하... 나 너무 짜증나고 서운해 어제 크리스마스였는데 나만 선물 준비하고 엄청 꾸미고 나가고 남친은 그냥 대충 맨날 입는 옷에 롱패딩 걸치고 나오고 난 선물도 준비했는데 남친은 아무것도 안해줬어 내가 꽃 받고싶다고 맨날맨날 말하고 전부터 크리스마스 케이크도 먹고싶다고 했는데 찾아볼 생각도 안하고 300일 가까이 만났는데 꽃 한송이를 못받았어 맨날 준다고만 말하고 한번도 안줘 그리고 보드게임카페 가서 내기하고 진 사람이 비용 다 내기 했는데 남친이 졌거든 근데 걍 음료값만 자기가 계산하고 추가비용은 각자 내자고 해 1200원인데...ㅋㅋㅋ 내가 졌으면 다 냈을텐데 그리고 이겼어도 받을 생각 없었는데 저 추가요금도 있지 않냐고 말하니까 내가 내줘?? 이러명서 생색내는거 보고 진짜 왤케 찌질해보이지 돈이 없나? 항상 용돈 받았다고 자랑하면서 여친한테 돈 쓰기가 그렇게 싫나? 왜 그랬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자기가 게을러졌고 내가 편해졌대 그만 만나고싶다... 나한테 이제 설레지가 않나봐 어제오늘 계속 울기만해 연락도 하기 싫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