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일이 힘들어서 집 오면 기절하는데 그러다보니 못씻고 자는 날도 왕왕 있어.. 주에 한두번? 그래도 새벽이나 아침에 일어나면 박박 씻는단 이지
근데 남친이 오늘 영통하면서 내가 쇄골 쪽 긁으면서 여기가 왜 이렇게 가렵지하고 빨개질 정도로 긁었는데 나보고 안씻고 자서 그런 거 아니냐며 장난으로 말하는데
기분이 갑자기 확 나빠져서 그냥 째려보다가 남친이 말 돌리길래 걍 끊었어
내가 너무 피곤해서 예민한걸까... 하
나도 남친이랑 같은 생각…… 날 쥐어패도 이해할게….. 👀
샤워패턴은 사람마다 천자만별이라.. 근데 그냥 할수있는 장난인 것 같엉
요정도는 그냥..ㅎㅎ 귀엽게 넘어가줘 자기 내 생각엔 화가 날 때 내가 화가 날 만한 상황인가? 하고 생각이 들면 그 땐 좀 자고 일어나서 다시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많이 피곤할텐데 좋은 밤 돼 자기!
샤워 맨날맨날하기 너무 귀찮긴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