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다 말아서 아픈 걸거야 잘 들어가는 각도가 있어

나는 생리컵 넣는 자세처럼 변기 위에 한 쪽 다리 올리고 냅다 숙여서 넣는데 그러면 좀 깊이 들어가는 거 같아! 그리고 안쪽이 좀 말라있으면 아플 수도 있어서 생리 이틀차부터 착용해봐 제대로 착용하면 아무 느낌도 안 나! 사실 난 탐폰 5년 정도 써서 휘뚜루마뚜루 쓰고 있긴한데 국내 제품이 해외꺼보다 면이 딱딱?빳빳?해서 더 아플 수도 있을 거 같아! 가능하다면 난 플레이택스 추천할겡!

휘뚜루마뚜루 ㅋㅋㅋㅋ 표현 귀엽다... 자세 팁 고마워! 시도해봐야겠다 나는 지금 외국에 있어! 어플리케이터 없는 게 더 흔하길래 그걸러 시도해봤는데 그래서 더 어려울 수도 있나..?

처음 쓰는 거면 어플리케이터 있는 거 쓰는 게 더 수월할 거 같고 질 각도 맞춰서 잘 넣으면 느낌 안 나고 통증 없어! 유튜브에 보면 탐폰 넣는 법 영상 많으니까 보고 참고하는 거 추천

배에 힘을 빼야 쏙 들어가 숨 일부러 크게 내쉬면서 쓰윽 넣어보는 게 좋아 그리고 생리 량 많을때 (질 내부가 꽤 축축할때) 넣고 빼는 연습을 하는걸 추천해 뻑뻑하면 아파서 겁먹을 수 있거든 난 서서 한쪽 다리를 살짝 굽히고 허리를 좀 구주린 엉거주춤한 구부정한ㅋㅋ 자세에서 제일 편하게 넣고 뺄 수 있었어 (탐폰 사용 4년째)

나도 화장실에서 몇 십분 동안 끙끙거리던 게 생각나서 댓남겨 ㅠㅠㅠㅠ 호흡을 아주 크게 들이마쉬고 심호흡을 천천히 내뱉으면서 의식적으로 힘을 계속 빼야 들어가지는 거 같아!!! 무의식적으로 힘이 들어가면 자꾸 안 들어지더라ㅠㅠ 호흡 끝까지 내뱉으면서 힘 빼고 시도해봐~~~ 성공하길 바라ㅠㅠ!

나는 일부러 시선을 멀리 던지며(?) 숨 한 번 후- 내쉬고 너무 그쪽으로 신경 쏠리지 않게 딴생각 하면서 넣은 것 같아. 개인적으론 좌변기에 앉아서 삽입하는게 제일 편했구. 잘못 들어가면 이물감 느껴지고 아프니까 살짝 사선으로 꾸욱- 눌러줘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