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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3.17

직장다닌지 5년이되었어 막내 여사원이하나있는데 26살이야 업무시간에 업무 지시를 시켰고 본인이 맡은 프로젝트 장소에가서 사진도 찍고 실측을하고오랬어 근데 내가 시킨 업무가 부당하다고 생각했나봐 그동안 많이 참았다고 왜 가야하는지 모르겠다고하면서 따지더라고 업무 지시를 시키면서 왜 가야하는지도 설명을해줬는데 이렇게 따져대길래 내가 그럼 누구씨한테는 앞으로 제가 지시 할 업무가없겠네요 알아서하세요라고했지 그랬더니 협박하냐면서 대표님께 일러바쳤더라고 ㅎㅎ 나 참.. 너무 어이없고 소름끼쳐 나 지금 이 일때문에 대표님께 면담 요청드렸는데 얘한테 어떤 얘기를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바쁘시다는 핑계로 나중에 회포를 풀자라고하시더군 근데 나는 5년이나되었는데 이 부분도 너무 서운하고 그 직원이 벌려놓은 판에 놀가난 느낌이랄까 나 정말 잘못없고 아무것도안했고 그 직원이 태도 돌변하면서 마치 피해자 코스프레하면서 무슨 연기하는거에 지금도 생각하면 구역질나… 나 너무 화가나서 숨이 안쉬어지고 가슴이 두근거려 주변에서는 미친년이다 신경쓰지말라하지만 너무 답답하고 고민되서 글 올려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 나 그 직원이랑 접점이없어 부당한 업무 시킨적도없고 본인 가정사 회사내에서 모르는 사람없지만 처음엔 나도 안타깝게 생각했고 근데 그걸 빌미로 불쌍한척을하더라고 그러면서 한 명 한 명 욕하고다니고
그만둔다고 다른 회사 알아놨었는데 대표님이 회사에 사람 부족하니까 붙잡았거든 그러면서 약속한게 승진이었데 그래서 몇 일 전에 승진을했고.. 대표님은 그 친구가 지금 지방에서 일하고있고 안타까운가봐 근데 나는 그 친구 하나때문에 내가 오랫동안 몸 담아온 직장에서 이런 상황도 생기고 서운함을 느끼니까 그만두고싶은 생각이 들더라고 충동적일지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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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자기 생각 솔직하게 말씀드려 부당한 지시한 적 없고 부당했다면 뭐가 부당했었는지 증거 가져오라고 말하고 대표님한테는 5년 일하면서 이정도 신뢰도 못받는게 솔직히 서운하다고 그 사람이 다른 사람들 욕하게 만들고 이런것도 전부

    2024.03.17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렇게 말하려고하는데 자꾸 대표님이 바쁘시고 말할 기회를 안주시니까 진지하게 드릴 말씀있는데 하루만 시간 내주세요 이랬거든 그래서 알겠다고했는데 2주째 계속 시간을 못내주시는데 솔직히 30분에서 1시간 정도는 시간 내주실 수 있는 부분이아닌가 싶기도해 하물며 내가 이렇게 말씀드렸을때는 그래도 중요한 부분이어서 기다리고있는건데 조금 많이 서운한부분이있어…

      2024.03.17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시간 안내주시면 저도 더 드릴말씀 없겠네요 하고 이전에 헤드헌팅당한 회사로 이직 어때

      2024.03.17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자기 말대로 이직이 너무 와닿는 시점이야 내가 그렇게 강하게 말했는데 내 의견 수렴이 조금도안된다면 더 이상 나도 감정 소모하고싶지않아 스카웃 제의 들어온곳도 많고 하지만 우리 회사도 배울점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많이 멘탈이 깨지게된다

      2024.03.19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그 여직원에게 지시할땐 녹음 필수겠다;;

    2024.03.23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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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 남친 직장동료 문젠데 내가 예민한건지 봐줘 일단 우리둘은 사내커플이야 그리고 나랑 내남친이랑 같이 업무하는 여자분이 하나 있어 보통 업무를 셋이서 많이 하는데 내가 다른 업무로 빠지게되면서 그 둘이 업무를 자주하는 상황임 그래서 저 여자분이랑 남친 둘이서 야근하면 퇴근하고나서 저녁도 같이 먹으러가고 그래.. 여기까진 사회생활이니 오케이 근데 오늘 토요일인데 처리해야할 업무가 있어서 그 여자분이랑 내남친 둘이 원격으로 근무를 같이 하고 업무를 끝냈거든 ㅋㅋㅋ근데 갑자기 남친이 오늘 그 여자분이랑 같이 저녁먹고 온다고하네..? 나 이거까진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데 내가 예민한거니? 아니 회사에 같이있다가 퇴근하면서 밥을 먹으러가는 거면 몰라 각자 집에서 업무 끝냈는데 굳이 따로만나서 왜 밥을 먹는건지 모르겠어......... 열받는데 뭐라 이야기 꺼내야할지도 모르겠다 혹시 내가 예민한거면 말해줘 ㅎㅎ.. 나 요즘 말하는 젊꼰 된거 같아ㅠ 내가 한 직장에서 오래 일해서 벌써 10년차가 되었어.. 근데 내가 우리팀에서 총무를 맡고 있거든 물론 이게 회사에서 정해준 직무가 아니지만 팀 회식이나 이런거 때문에 총무가 필요하거든..? 음식점 예약하고 회식비 회사에 청구하고 이런 역할을 해야해서.. 신입들한테 다 시켜버리면 너무 어려워해서 중간급 연차들이 하고 있어 이건 선배들도 다 해온 일이고 해서 나도 내 차례가 왔을 때 그냥 맡아서 했었어 근데 이게 아무래도 신경을 쓸게 많은 일이다 보니 1년 정도만 하고 다음 연차 사람이 하도록 나름 룰이 있단말이야 그래서 난 작년에 한번 하고 이번년도에 후배에게 넘겨주려고 했는데 후배가 자기 일 너무 많다고 못하겠다 해서 그때는 좋은 마음으로 그래 내가 1년 더 하지 뭐 하고 1년 더 했었어.. 근데 이제 반기가 지났잖아..? 그래서 회식하면서 사람들이 내년엔 ㅇㅇ씨가 총무니까~ MZ세대니까 맛집 더 많이 알겠다~~ 이런 얘기가 나왔는데 갑자기 후배가 정색하면서 저 일 너무 많아서 내년에도 못하겠는데요 이러는거야.. 나는 옆에서 듣고 있다가 벙찌고.. 완전 신입도 아니야 벌써 4년차거든 ㅠㅠ 근데 저렇게 말하니까 진짜 너무 섭섭한거야 그래서 내가 제가 ㅇㅇ씨 일 많다해서 1년 더 해드렸는데 그렇게 말씀하시면 좀 서운하네요 했더니 계약서에 적힌 고유 직무도 아닌데 왜 총무 같은걸 돌아가면서 하는지 모르겠다고 저는 안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이러더라고.. 분위기 다 싸해지고… 이게 mz 특성인가?? .. 자기가 손해보는 건 1도 하기 싫고 남 상관 없이 본인한테 부당하면 부당하다고 말하는거.. 5년차 되면 일주일 리프레시 휴가 있는데 그것만 받고 튀고 싶은건가? 싶더라고 왜냐면 나한테 얼마전에 그 휴가에 대해서 꼬치꼬치 물어보더라고.. 회식때 저런 행동 보고 나니까 그런 것까지 다 안좋게 보여 ㅠㅠ 나도 이기적인 점 있다고 생각했는데 나보다 더한거 같고.. 이런 생각하는 거 자체가 내가 꼰댄가 싶어서 자책하게 돼 ㅠㅠ 그래 후배야 너가 하고 싶은대로 해 오구오구! 해줘야 맞는걸까 ㅠㅠ 나도 총무 1년 더 하는건 싫은데 ㅠㅠ 나도 일 많단말이야 ㅠㅠㅠㅠㅠ 자기들아 나 진짜 욕 개처먹을 거 생각하고 쓰는건데 한번만 읽어줘 나한테 돌 던져도 할말 없긴 한데 이게 이정도까지 나올 일인가 싶어서 글써. 이 글에 나오는 사람은 모두 여자야. 동성연애 별로인 사람은 읽지 않는 걸 추천할게. 2020년 초에 A라는 애를 알게 됐어. 얘는 나보다 9살 어리고 그당시에도 지금도 미성년자임. A는 집이 좀 가부장적이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었는데 나는 그게 안쓰러워서 오구오구를 좀 많이 해주고 애를 챙겼었어. 음... 프로젝트? 같은 걸 오랫동안 같이 하기도 했어. 실제로 만난 적은 단 한번도 없음. 그런데 계속 지내다보니 얘가 날 좋아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왔어. 그래서 살살 거리를 두고 있었는데 얘가 좋아한다고 맞다고 하더라. 나는 그때 바로 미성년자와는 만날 생각이 없고, 앞으로도 널 그렇게 볼 생각이 없다. 너는 너무 어리다. 생각해봐라, 너 20살일때 나 이제 서른인데 말이 되느냐, 네 주변에 나이 찬 사람이 없어 더 그렇게 보인 것 뿐이다. 라고 했어. A는 아니라며, 자기는 계속 좋아할 거라고 마음 변하지 않을거라고 우겼지만 나는 안된다고 딱 잘랐고 A는 마음 접겠다고 했어. 나랑 손절치긴 싫었나봐. 그러던 중 2020년 말 정도에 내가 우연히 전애인과 연락을 하게 됐어. 나는 전애인이랑 헤어지고 중간에 다른 연애를 할 때에도 전 애인 생각이 날 만큼 그사람을 못 잊고 있었어서 굉장히 기뻤지. A도 그걸 알고 있었어. 근데 A는 내 전 애인을 정말 싫어했어. 둘이 무슨 트러블이 있었대. 그래서 최대한 A 앞에선 티를 안내고 언급도 안했어(연락 하기 전에도. 이미 사이 안좋은 건 알고 있는 상태에서 연락이 닿음.) 전 애인도 날 다시 만나고 싶다고 했고 쌍방이었으니 우리는 다시 만났지. 그 사이에 나는 전애인에게 넌지시 물어보며 둘 사이를 풀게 만드려고 했는데 전애인은 풀고싶으면 대화하러 오라, 고 했지만 A가 싫다고 했어. A가 싫다고 하면 할 말이 없기에 나도 그냥 조용히 있었지. 그런데 어느날 A가 나보고 그사람 안만나면 안되냐면서 그사람 너무 나쁜 사람이고 자길 힘들게 했고 하면서 내 전 애인에 대해 심한 말을 했어(쌍욕까진 아니고 정말 기분 상할 말). 난 그동안 계속 A에 대하여 봐주고 있었고 그래도, 그래도 하면서 참는 중이었는데 애인에 대하여 욕을 하고 간섭을 하니 터졌지. 그래서 이건 아닌 것 같다며 화를 냈고 그때 1차 손절을 했음. 너가 마음 접으면 다시 연락하라고 했던 것 같아. 그러고 나는 전애인과 만나다 다시 헤어졌고, 시간 좀 지났을 무렵 A생일일때 내가 약간 저격글? 같은 형식으로(나쁜 말투 아님) 그때 화낸 것, 거절한 것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었고 이게 맞는 것이며 뭐 어쩌고저쩌고 하는 글을 썼어. 걔를 언급한 것도 아니고 태그한 것도 아니지만 지나가다 보면 내얘긴가 할 정도. 그때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A는 그걸 보고 내게 찾아왔고 우리 둘은 풀고 다시 언니 동생으로 지내기로 했어. 그러고 그냥 지내다가... B라는 애를 알게 됐어. 아예 모르는 사이는 아니었고 그냥 탐라 건너건너 B라는 애가 있구나, 와 A랑 친하구나 정도로 알고 있는 정도였어. A랑 좀 친한 애였는데 A가 나, B, 그리고 다른 하나까지 모아서 단톡을 하나 팠음. 어제 얘기해보니 자기가 친한 사람들끼리 친하게 지냈음해서 팠대. 나는 사람 좋아하니 당빠 좋았지. 그럭저럭 단톡방에서 소통하면서 살다 어쩌다보니 B랑 갠톡할 일이 조금씩 생겼어. 그러면서 둘이 얘기 좀 하던 와중 B랑 첫 오프를 하게 됐어. A랑 B랑 나 사이에서 첫 오프였어. B는 낯을 엄청 가리는 편이었는데... 만나니까 더 귀엽더라. 여기서 이미 좆된 거였겠지. 그렇게 한번 얼굴보고 계속 개인톡하다보니 마음 커지는 건 금방이었어. 사실 마음 커지는 것도 모르고 그냥 재밌고 편하니까 계속 연락했어. A는 항상 자기 힘든 일, 싫은 일 얘기하고 내가 달래고의 반복이라 좀 지치기도 했었거든. 내가 달래도 듣지도 않는 편이기도 했고. 마음 커진 거 알았을 땐 이미 늦었고... 고민도 많이 했지. A부터 해서 내 개인적 사정까지. 그래서 전에 여기에 글 남긴 적 있었어. 그때 자기들이 그냥 만나도 상관 없지 않을까? 라며 응원해줘서 나는 B랑 만나기로 했어. 솔직히 그 전까지 내가 B를 존나 열심히 꼬셨어. 할 말 없어 이건 내가 썅년이니까. 그렇게 우리 둘은 만났지만 A에겐 비밀로 했어. 걔가 받아들일 수 없을 게 뻔할 뿐더러 A가 우리를 만날 수 있는 확률은... 거의 희박했거든. (만나러 올 수 없는 상황이었음) 그래서 비밀로 하고 만나고 있었어. 그러던 중 내가 A와 하던 프로젝트를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 됐어. 사실 그런지는 꽤 오래 됐는데 A가 너무 좋아하고 포기하고싶지 않아하는 걸 알아서 계속 어영부영 오던 거였어. 나도 아쉽기도 했고. 하지만 이제 그걸 더 지체하기엔 나도 A도 계속 스트레스라는 걸 알아서 이제 프로젝트를 그만 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말했어. 그랬더니 안된다고 계속 해야한대. 지지부진하게 끌던 방식 그대로 계속 하자는 거야. 근데 이게 어쨌든 내 현생에 지장을 줬던 거라서 안된다고, 차라리 다른 방식으로 진행하더라도 지금 방식은 절대 안된다고 말했어. 솔직히 난 프로젝트 자체를 끝내고 싶었는데 얘가 안 놓을 거 아니까 차선의 방식을 내놓은 거였어. 그런데 계속 고집을 부리더라고 자기가 더 참고 기다리겠다면서. 근데 그게 문제가 아니거든. 내가 안되는 건데. 그래서 그때 좀 세게 나왔어. 자꾸 이런 식으로 되면 나는 다 놓고 손절치겠다고. 나도 다 포기하고 싶진 않아서 최선의 방법으로 다른 방식을 내놓은건데 너가 이것마저도 안된다고 하면 난 이제 이거 어떻게 할 방법이 없으니 나 말고 다른 사람 찾으라고. 나는 얘가 이 프로젝트를 하면서 날 좋아하는 마음을 채우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더 손절치려고 했었어. 하지만 얘는 날 손절치고 싶지 않았기에 결국 내가 제안한 방식을 승낙했고 일단은 일단락 됐어. 난 손절쪽에 더 마음이 기울긴 했었어. 얘가 가스라이팅을 좀 했었거든(옆에 있던 친구도 가스라이팅 인정함. 언니 의견 말하느라 자기한테 상처주고 그러지 말라고 했어. 근데 난 그게 달래도 안되니까 좀 강하게 말한 것 뿐임. 진짜 인간비하하거나 그렇게 얘기 안했음.) 그렇게 일이 일단락되고 나는 B와는 계속 연애중이었어. 그러던 중 저번주? 정도에 일어난 일이야. 내가 인스타 부계가 있는데 그 계정을 애인이랑 추억쌓은 걸 올릴겸 해서 바꿨어. 한 6~7시간 정도 공개 계정이다 비공개로 바꿨는데 그걸 그사이에 A가 본거야. 추천계정으로 떴나봐. A는 B에게 가서 손절치자고 했고 B는 A에게 미안하다고 빌면서 손절 치고 싶지 않다고 했대. 그랬더니 A가 그럼 둘이 헤어지라고 했다는 거야. 이틀안에 헤어지고 자기한테 와서 싹싹 빌면 받아주겠다고. 근데 또 헤어지자고 하면서 자기가 그렇게 말했다곤 하지 말라했다더라. 자기 얘기 하면 내가 바로 손절칠 거 아니까 그랬나봐. 난 이 얘기 들으면서 좀 웃겼음. 내가 그렇게 개병신 호구새끼로 보이나 싶어서. 그런 것도 눈치 못챌만큼이며, 만약 그렇게 헤어졌다 한들 내가 A랑 손절 안 칠 것 같았는지, 지는 내 얼굴 어찌 보려나 했어. 25일에 B랑 만나서 이 얘기 듣고 꼭지 돌았었어. 지금 보니... A 입장에선 저럴만 하긴 한데 난 아직도 선 넘었다고 생각해. 왜냐면 A의 태도로 봤을때 B가 나랑 헤어져도 원래의 사이로 절대 돌아갈 것 같지 않았거든(톡내용 봤음). 그냥 깔끔하게 손절치던지 했어야 하고, 무엇보다 내가 빡친건 나한텐 아무렇지도 않게 톡하면서 B한테만 뭐라 한 거였어. 하지만 일단은 참았어. 그러고 26일날 B한테 나한테 헤어지자고 했는데 내가 안 받아줬으며 다 걸렸다고 말하라 했어. 만약 말 안하고 나한테 헤어지자고 했더라도 내가 개털어서라도 전말 알게 될 게 뻔했으니까. 그 주 수요일에 갑자기 보고싶다고 보러 오던 애가, 나 출장 나가면 자주 못본다고 보고싶다고 하던 애가. 당장 내일 놀러가는 거 기대하고 방방 뛰던 애가 갑자기 헤어지자고 한다? 말이 안되잖아. B가 A에게 내가 얘기한대로 말했더니 그럼 그냥 날 다 차단하라고, 그냥 잠수이별타라고 말했다하데? 나는 거기서 바로 꼭지 돌아서 A한테 연락했어. 너 나랑 손절칠 생각으로 그렇게 행동하는 거 맞냐고. 그렇더니 그거가지고 협박한다고 하더라. 그러면서 나보고 난 끼어들 자격이 없대. 왜? 나는 B의 애인인데? 내가 너 눈치보느라 연애도 못하냐고 뭐라했더니 그게 B가 되면 안됐다면서 그러더라고. A가 나 때문에 힘들어할때 연애상담 받아주고 다 했던 게 B였대. 솔직히 이 점을 모르진 않았어. 하지만 그걸 이렇게 크게 생각할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았어. 그러면서 자기는 B에게 나와 A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 것 뿐이라고, 지금 B가 뒷통수 쳐놓고 뻔뻔하게 자기랑 손절치고 싶지 않다 하니 그런 것 뿐이라고 했어. 난 여기서 B가 왜 A랑 연을 계속 이어가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됐음. 솔직히 A가 평소에도 피코+가스라이팅 많이 하던 애라서. B한테 화를 좀 냈었어. 나도 그 얘기 듣고 화를 냈지. 만약 너가 B한테 바로 손절치자고만 했으면 나도 B도 너한테 가서 엎드려 빌었을거라고. 근데 너가 그런 방식으로 나오면 나도 적반하장으로 나올 수 밖에 없다고. 그랬더니 미안한 거 알면서 연애 어떻게 했냐고 해서 내가 너 눈치보느라 아무것도 안 할 거 아니니까. 라고 했음. 그래서 내가 그냥 손절치자고 했어. 뭐 자기만 내눈치보고 살았다 그래서 서로 눈치 안 보는 관계 없다고도 말했고. 그랬더니 자기가 그건 미안하다 하면서 B한테만 그런 건 나랑 절연하기 싫어서라고 인정했어. 그러면서 나랑은 그래도 손절치기 싫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너한테 그렇게 소중한 사람인데 제가 관계를 어그러트린 건 정말 미안하게 생각해요. 계정 본 것도... 참 어이없네요 그날 바꾸고 몇시간 플텍 아니었는데 그 사이에 그걸 봤다는 게. 제가 나쁜 년 맞고 할 말 없지만 적반하장으로 나온 건 1. B에게만 찾아가서 무어라 말한 것. B에게만 배신감이 들었다고 하는데 저는 왜 제외된건지 모르겠네요. 2. 헤어지라고 하는 거. 잠수이별하라고 했다는데 어떻게 그런 걸 시키고 저랑 얼굴 맞댈 생각을 했는지 정말 대단해요^^ 이건 정말 선 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는 건 이해하지만... 제가 방방 뛸 거 알고 비밀로 하라고 한거겠죠? 그런데 난 헤어질 생각 없어요. 절대로. 그리고 저와 연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하셨는데 그건 정말 아닌 것 같네요. 우리 사이에 이런 일이 한번도 아니고 두번째고, 그 사이에 얽힌 일도 한두가지가 아니며 저도 오랫동안 참아왔습니다. 이 관계 이어가봤자 좋을 것 하나도 없습니다. 저에 대한 마음 아직도 접지 못하신 것 같은데 그렇다면 그냥 연을 끊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이제 그만 하세요. 둘 다 지쳤고, 저는 앞으로도 어떤 상황이든 당신을 연인으로써 받아줄 생각이 없습니다. 이런 마음 계속 가지고 있어봤자 당신도 좋을 것 하나 없으니 차라리 눈에 안보이고 연락 안하는 게 나을겁니다. 이렇게까지 일이 됐는데 저랑 인연 이어가고 싶다는 거 진짜 이기적이에요. 그리고 호구새끼고요. 우리 인연은 그냥 여기까지만 합시다. 그게 양쪽에게 다 낫습니다.] 라고 보냄. 그랬더니 자기는 잠수이별하라고 한 적이 없고 왜 B가 자기에게 소중한 사람이었는지 설명해서 보냈더라고. 그러면서 [B가 제가 이유가 아닌 상태에서도 헤어지고 싶어하는 상황임에 언니가 헤어질 생각 없다고 버티면 그게 누가 이기적인 건지도 잘 생각해봤으면 하고요.] 라고도 하더라고. 이부분에서 어이없어서 웃었음. [그리고 언니 화나는 거 아는데 일 해결하고 싶어서 이러는 거니까 언니 화난 핑계로 상처주고 비하하고 깔보지 마세요. 지금 언니 말 들어보면은 좋게좋게 봐주려 했더니 니가 분수도 모르고 기어오른다 같은데, 그거 아니니까 그 생각 버리시고요.] 난 절대 깔보지 않았고 오래 참았으며 이제 더는 받아줄 수 없다 <이게 내 입장. 맨 첨에 말 시작할때 받아주니까 권리로 아네. 이거 한마디 해서 더 저렇게 받아들였나 싶긴 함. 그래서 저거 장문들에 나는 [둘중 하나 선택하라는 마음 잘 알겠습니다. 제게도 헤어지고 싶지도 않고 당신이랑 연 끊고 싶지 않다고 말 했습니다. 저 아니고 당신 선택해도 저희 사이는 끝날거고, 오랫동안 봐줬다고 생각한 건 전부터 그랬습니다. 화가 나고 나지않고를 떠나서 연락하는 게 여지주는 건 아닐까 라는 생각 한구석에 품고 있었습니다. 최대한 거리두고 밀어낸다 생각했는데 모자랐네요.] 이렇게 답장하고 손절치고 끝났고 결국 B도 손절 쳤어. 내가 욕먹을 거 알면서 구구절절 다 써놓은 이유는 이게 A가 저정도로 나올 일인가 싶어서야. 난 솔직히... 모르겠거든. 그리고 B한텐 저러면서 나랑은 끝까지 손절치지 않고 싶다한 게 뭔지 모르겠어. 여기까지 읽어줘서 고마워. 욕할 사람 해도 돼. 의견 남겨주면 정말... 정말 고마울 것 같아.고마워.남자친구와 연애를 한지 세네달이 지나고 있어. 상대방은 나보다 열살이 많아. 상대방쪽에서 시작을 해서 맺고 있는 관계인데. 자주 보지 못하니 내가 너무 지치고 있어. 일단 나는 나름 출퇴근 시간이 정해져있는데. 상대방은 그렇지 못해. 출장도 잦고. 초반에는 요즘보다 덜 바빴는지, 아니면 초반이라 그랬는지 뭔가 나를 신경쓰고 있다는 기분이 들었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아. 물론 상대방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는 건 아니야. 사업을 하는 입장이고, 직원들과 직원들의 가정을 생각하면 일에 집중을 하고 책임을 지는게 맞는 거지. 근데 내가 뒷전이라는 생각이 들어. 나도 내 할일을 하면서 보내면 된다라고 생각을 하는 편인데. 뭐랄까. 상대방의 하루에 내가 조금도 있는 것 같지 않아. 한번은 속상해서 이야기를 한적이 있어. 늦게 업무를 마치고 새벽에 전화가 왔어. 자기는 지금 이런 상황이고 일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신경써주지 못한건 미안하다. 내가 서운해하는 건 알고는 있지만 상황이 상황이라 그렇다. 는 식으로 얘기를 했어. 나도 알겠다고 했고. 바쁜거 아는데 투정부린것도 미안하다고 했어. 사실 한두살먹은 어린애들이 하는 연애가 아니잖아. 근데 나는 왜 계속 서운할까. 이미 내마음은 끝난게 아닐까? 지금도 여전히 많이 사랑하는건 변함없는데. 나 고민이 있어.. 직장에 들어간지 얼마 안됐어. 수습기간 포함해서 이제 5개월 다 돼가는데, 원래 수습기간은 3개월이었어. 근데 내가 일이 안맞는다고 생각해서 2개월하고 그만두려고 했었거든? 근데 내가 마음에 드셨는지 수습기간 2개월만 하고 바로 정직원으로 올려주신다고 하시고 내가 원하는대로 근무표도 바꿔주신다고 하셨어. 직장이 교대근무거든. 이렇게 조건을 걸고 나한테 정직원됐으니까 이제 앞으로는 그만 둔다는말 쉽게하면 안된다고 그러셨어. 근로계약서 쓰고나서 사실 후회할 걸 알았지만 정직원되면 급여가 달라져서 어쩔수가 없었어. 그렇게 정직원이 되고 이제 6월이 되가는데 요즘따라 너무 힘들어. 멘탈도 약한편이고 내가 정신적으로 안정적인편도 아니어서 일 갔다가오면 우울한 생각만 들고, 내 전공이랑 관련된 일이 아니어서 굳이 나랑 안 맞는일을 이렇게 힘들면서까지 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근데 그만두겠다고 다짐하면 또 나한테 맞춰주셨던 걸 생각하니까 죄송해서 흔들려버리는거야.. 주변 사람들은 힘들면 그냥 그만두라고 말해줬는데, 나는 당연히 그만두고싶어. 나랑 안맞는 일인건 확실하고 정신적으로도 너무 힘들어. 그래서 나도 그만두고 싶은데 근로계약서 쓴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나를 잡으시려고 여러 조건을 걸고 나도 좋다고 계속 다니고 있는건데 나간다고 하면 나를 안좋게 생각하실 것 같고 또 죄송해서.. 어떻게 해야할까 조언 부탁해..ㅠ
Geukrak
Geukr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