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 23 남친 나이 28인데 남친 엄마가 제 직업 듣고 오빠한테 결혼은 하지 말라고 결혼은 선생이랑 하라고 했다네요 결혼 생각이 아예 없진 않았는데 그 말 전해준 남친한테도 열받아서 글 써봅니다...
눈치가 없네 그걸 왜 전달해?
그쵸.. 원래도 좀 없었지만 이번엔 확실하게 느꼈어요
웅 결혼해도 중간역할 제대로 못할것 같네.. 그런 말 듣게 돼서 속상했겠다ㅜㅜ
그니까욬ㅋㅋㅋㅋ 중간 역할 진짜 못할듯합니다...
23살짜리 어린 여자친구를 만난 것도 아니고 건너 들은 직업으로만 판단하시는 어머니도 그렇고, 그걸 자랑이라고 와서 얘기하는 남자도 그렇고. 너무 별로네요…
진짜 개짜증나네요... 슬슬 정리해야겠어요
그리고 직업가지고 뭐라하신 거 마음에 담아두지 마시길 바라요…! 무슨 일 하시는지는 몰라 무슨 말을 하든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23살이면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발전할 수 있는 나이이고 자기가 벌어서 자기 입에 풀칠하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대단한 거에요! 멋지게 잘 살고 계시니 상처받지 않으셨길 바라요! 저 사람들이 이상한 거에요!
진짜 감동입니더.. 부끄러운 직업 아니고 나름 자신있어하는 직업인데도 그런 무시를 받아서 속상했는데 위로가 되었어요❤️🥹
?????아니 어머님이 김칫국 좋아하시는건 개취존중하지만 진심 어쩔티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그걸 또 전한다 욕인지도 모르고 🚬🚬🚬🚬🚬
ㅋㅋㅋㅋㅋㅋㅋㅋ그니까요 눈치없는새키
나는 눈치없고 저런 내용 전하는게 너무 무식한데 성격도 안좋아서 가능한것같아 오래 곁에 두면 마음 상하는 일 많을텐데 위로는 못받을듯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