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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2.10.28

자기들 학생때부터 연애 오래해본적 있어?? 난 고2부터 만나서 정말 서로의 전부인데 곧 1000일이야. 서울 부산 장거리 새내기 생활 하는데 점점 설렘이 없고 정말 편안함만 남았었는데, 20살에 이래도 되는건가 싶어서 내가 먼저 권태가 왔어.
근데 정말 너무 좋은 사람이라 못놓고, 정말 이런 사람 평생 다시는 못만나고 계속 생각날거 같아서 못놓고 있어. 1000일의 추억을 정리 할 수 있을까 겁도 나고 너무 허무해 벌써.. 이제 20살인데, 다시 연애를 할까 의문이 들어... 경험담이 있으면 알려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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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이제 20살이면 헤어지고 더 많이 만나볼 수 있다고 생각해. 장거리 힘들고 20살이면 더 놀고싶을 때고 군대에 학교에, 안 보이는데 누구 신경쓰이는 사람이라도 생기고 각자 생활에 바빠지면 서운한 건 늘어만 갈거고. 아직 어리고 다른 사람 더 많이 만날 수 있으니까 그사람이 가장 좋은 사람은 아닐거라 생각해. 그래도 다 버텨낸다면 평생에 하나뿐인 사랑이 될 수 있겠지. 잘 고민해봐.

    2022.10.2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나는 17에 만나고 30에 헤어졌어..ㅎㅎ 걱정마!

    2022.10.28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나두! 고1때 만나서 13년 정도 만났는데 다른 사람 많이 못만나 본거 너무 후회돼 ㅠㅠ 얘랑 헤어지고 나니까 모든 게 다 얘 기준으로 생각되고.. 남자 다시 만나기도 너무 힘들어 근데 나이는 결혼 나이대가 되어버렸고.. 20살때부터 다양한 사람을 만나보는게 좋다고 생각해 정말 인연이라면 이런 글 쓸 생각도 안들걸?

    2022.10.2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13년이나 만났으면 그만큼 좋은 사람이었던거겠지?? 얼마나 공허할지 상상이 안가...

      2022.10.2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아니 그냥 첫사람이라서 그랬던거 같아 ㅎㅎ 익숙함이랄까.. 지금은 전혀 공허하지 않아 :) 괜차나! 그 뒤로도 몇명 더 만났는데 13년 만난사람 만큼 좋은 사람도 많았어!

      2022.10.28좋아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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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아 글 처음 처보는데 고민이 있어서 썸 두 달 정도 타다가 고백받아서 사귀게 되었거든 근데 정말 썸탈땐 그 사람이 좋았고 같이 있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 근데 썸 탈 때도 사귀고 싶을 만큼 내가 좋아하나 의문이 들었는데 고백이 날라오니까 그냥 받아줬어. 그러고 나서 한 달 정도는 정말 좋았단 말이야 맨날 만나고 근데 시험기간 다가오고 그러니까 만나는 횟수도 줄고 그래서 그런지 원래도 내가 연락을 잘 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더 안 하게 되더라고 그리고 내가 그 사람을 진짜 좋아해서 사귀는 건지 아니면 그냥 외로운데 사람은 없어서 사귀는 건지 의문이 들어.. 이런 감정을 가지고 계속 사귀어도 되는 걸까 아니면 다시 생각해 보는 게 맞는 걸까?? 동갑이고 같은 대학교이고 사는 지역도 같아서 나중에 좀 껄끄러울 까봐 걱정도 돼 ... 헤어질걸 벌써부터 생각하는게 진짜 연애가 맞나 싶어 상대방을 위해서라도 그만하는게 맞는걸까?? ㅠㅠ 연애중인데 내가 좋아하는건지 헷갈려 조언 부탁해..ㅠ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사람이 좋아서 얼굴이 내스타일이어서 만나고있어 그런데 그 외에는 전부 내가 추구하는거와 맞지않아서 (현실성이 부족한 성향,경제적차이,섹스) 감수하고 만나 근데 가끔 내가 이사람을 좋아하는건가 싶어 만났을때 설렘이 없어서 그런가..얼굴 딱 봤는데 엄청 좋아죽고 그런마음이 없어서 너무 헷갈려 다들 연애할때 매일 설레고 좋아? 나 겨우 4달째밖에 안되어도 그냥 이런 감정이어서 그만 만나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그래도 좋아하는 마음은 있으니 서로의 큰 잘못이 아니면 계속 만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자기들 ㉯ 500일 되어가는 남자친구가 있는데. 연애 초부터 되게 많이 싸웠거든. 정말 1일 1싸움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싸우면서 정말 많이 울었던 것 같ටㅏ. 그냥 서로의 말투때문이 가장 컸던 것 같ටㅏ. 정말 헤어져야되㉯ 생각도 많이 했어. 위기도 되게 많았고. 근데 그럴때마다 남자친구가 잡아줘서 지금까지 온 것 같ටㅏ. 나는 항상 그만할까 포기할까 하면 남자친구가 엄청 잡아주거든 그럼 나는 못뿌리쳐서 다시 만나고 무한반복이야.. 그리고 우리가 장거리라 자주 만나지도 못하거든 자주 만나야 일주일에 한번 아니면 이삼주에 한번 이렇게.. 일단 난 이렇게 날 잡아서 만나는거 보다는 그냥 퇴근하고 힘드니까 잠깐 얼굴보고 쉬고 그냥 힘들때 옆에 있어줬음 하는데 장거리라 그러지 못하니까 힘들더라. 정말 날 좋아해주는건 진심인거 알고 이렇게 또 날 사랑해줄 사람이 있㉯ 싶긴 한데 가끔은 시간이 더 흐르면 정말 더 힘들어질거같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요즘은 괜찮은데 다시 또 이런 생각들이 계속 날거같ටㅏ.정말 최악이었던 연애 끝나고 한달만에 새 연애를 시작할 수 있어? 지금 어쩌다가 되~~~게 순한 사람이랑 연락을 하게 됐는데 일단 썸은 아니야!! 근데 전남친이랑 전혀 다른 이미지의 사람이라서 그런가 뭔가 기분이 요상해.. 이래도 되나 싶은데…!…… 전연애에서 내가 상처를 너무 받았어서 빨리 새연애로 잊고 싶어 ㅜ 정말 이래도 되나….(두서없이 좀 많이 긴 글인거 참고하고 읽어줬음 해 그냥 내가 말하고 싶어서 쓴 글이야) 저번에 이 고민으로 질문 올렸던 자기인데 이틀 전에(토요일) 남친이랑 얘기한 결과 서로가 추구하는 가치관이나 원하는 미래 방향이 다르니까 (무엇보다 장거리 연애로 서로가 자주 못 만나고 직장도 전혀 다른 타지로 갈 것 같으니까) 이대로 계속 연애를 하다가는 서로가 희생만 할 것 같고 서로를 갉아먹는 연애를 할 것 같다면서 서로의 관계가 더 깊어지기 전에 아직 사랑하더라도 이 쯤에서 끝내는게 좋겠다 하면서 헤어지자고 했어 그래서 어제 내가 진지하게 고민을 해봤어 과연 이 사람과 건강하고 행복한 연애를 할 수 있을까? 장거리 연애를 힘들어 하는 사람인데 내가 고집 부리는거 아닐까? 과연 서로의 미래를 갉아먹지 않으면서 만날 수 있을까? 솔직히 명확한 대답이 떠오르지 않더라고.. (내가 첫 연애라 더 그럴 수도 있어) 이 사람이 얘기하는게 다 맞는 말이기도 하고 우리의 미래가 그려지지도 않고 억지 부려서 더 만난다 해도 앞으로 다가올 고난들을 이겨낼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새벽까지도 계속 서로를 갉아먹는 연애가 될게 뻔한데 이게 맞는건가 정말 많이 고민했어 주변 친구들에게도 물어보고.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헤어지긴 싫더라고. 난 아직 이 사람에 대한 마음이 커다랗게 남아있어서 계속 만나고 싶고 의지를 가장 많이 한 사람인데 이렇게 헤어지는건 아니다 라는게 내 결론이었어. 누군가 보면 이기적이라고 할 수 있어. 그래도 나는 내가 1순위라서 내 감정이 가장 먼저더라고. 내 감정이 아직 남았으니까 이기적이어도 난 만나야겠다고. 그리고 혼자서 멋대로 생각하고 판단결정하지 말라고 그건 누구한테나 실례되는 행동이라고. 서로 대화하며 좋은 미래를 위해 발전하고 풀려는 노력조차 안하고 이렇게 쉽게 관계를 끝낼만큼 우리가 그것 밖에 안되는 사이였냐고 화냈어. 그러니까 남친이 거기서 흔들리더라고. 본인도 그렇게 말하고 상처 주는게 뻔히 보이는데 과연 이게 최선의 방법일까 마음이 뒤숭숭하다 했어. 어쨌든 혼자서 멋대로 생각하고 판단한건 본인이 잘못했고 앞으로는 생각나는거 전부 다 얘기하고 대화를 통해 같이 풀어갈테니까 너도 그렇게 해달라 하더라고. 기차역 주차장에서 남들이 보던지 말던지 신경도 안 쓰고 30분 동안 욕하면서 소리 지르고 울고 남친 퍽퍽 때리고..ㅎ 무슨 소설 속 비련의 여주인공도 아니고..ㅋㅋ 깔끔하게 결론지었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남친과 떨어져 있는 동안 나도 장거리 연애를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해보겠다 했어. 일단은 잘 된거..겠지..?
Geukrak
Geukr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