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자기 나는 자취4년차! (20살 땡~! 하자마자 나왔어) 나도 가족들이랑은 잘 안 맞는 타입이고..? 우린 떨어져있어야 서로 애틋하더라고.! 나도 외동 딸이고 타지살이+독립에 반대가 엄청 심했는데 많은 이야길 했던 것 같아. 10대때 있었던 이야기, 우리 집에만 있어서 힘들었던 이야기, 앞으로의 전망들 모두 이야기하고 나왔어! “알아서 해라ㅡㅡ“ 해버리셔서 진짜 알아서 하겠다고 나왔거든.!ㅎㅎ 우선 일찍 나와서 독립하니까 돈이 엄-청 말도 안되게 들긴 하더라구..!!! 배고플 때도 있었어.

돈좀 모아서 나가는거 추천! 자취하면 생각치도 못하게 돈이 훅훅 빠지는데 만약 모아둔 돈이 없으면 엄청 힘들것 같아. 자기는 회사 다니고 있으니까 돈 쫌 아끼고 모으면 금방 모을 수 있을거야. 좀 모였다 이정도면 괜찮다 싶을 때 바로나가!

사회생활하는거면 돈좀모아서 그냥 가출해ㅎㅎㅎㅎ 나는 통금이문제가아니라 그냥 너무안맞고 다툼이심각해져서 걍 나옴 가출이 출가가된케이스~ 솔직히 6갤~1년은 정말힘들엇는데 그후로 엄빠가 포기해서인지 아주 스무스하게 관계개선됫음 보통 부모입장에서 자식을 독립된객체로 인정을못해서 트러블이생기더라 이걸 인정시키려면 그냥 독립이답이더라고 한집에서 동거인으로 같이살려면 어느정도 주거를지원받는 입장에서 당연히 맞춰야하는 부분은 있는거니까

난 돈 모으는 쪽이었는데 우울증까지생겼다면 나는 자취에 한표

나가야해~!! 당연히 못나가게 할건데 당연히 이겨내고 나가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