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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4.17

자기들 나 글 처음 써봐
근데 너무 스트레스 받고 화난다 ㅠㅠ 마땅히 해결 방법이 안떠올라. 조금 길어!!!

나는 대학생이구 옆집에 사는 남자가 있어. 같은 학생인 거 같아. 근데 진짜 새벽에 통화하면서 게임하거나 떠드는 소리가 집이 방음이 안돼서 다 들려.

그래서 주인 아줌마한테도 말해보고 쪽지도 붙였거든? 근데 비슷해. 지는 노력한 것 처럼 말하는데 내가 느끼기엔 똑같아.

심할 때는 새벽 3~6시까지도 통화하면서 게임하고 웃고 말하는 게 다 들려서 자다가 깬 적도 있어.

같은 층에 3집이 있고, 하나는 주인 아줌마 딸, 하나는 나 그리고 하나는 그 남자애야. 근데 아줌마 딸도 그 애가 문 쾅 닫고 이런걸로 이야기 하셨었대. 그래서 아줌마가 일단 좀 기다려 달라고 하셨어. 이 때 얘기 했을때도 왜 자기한테만 나무라냐고 했대. ㅋㅋㅋ

근데 어제도 마찬가지로 새벽 3시가 넘도록 전화하면서 게임을 하더라? 내가 얘 시끄러운 거 느낀 후로 잠을 잘 못 자. 또 시끄럽게 하려나 이런 생각이 먼저 들어서.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또 새벽에 깨서 너무 화가 나서 쪽지를 또 써서 붙였어. 전에 붙인 건 예의 차려서 썼다면 오늘껀 좀 화난투로 썼거든. 지금까지 3개 붙였고.

근데 아줌마한테 전화가 와서 쪽지 붙였냐고 하시더라. 그래서 그렇다고 하니까 걔네 엄마가 주인 아줌마한테 전화해서 계속 쪽지 붙이니까 자기 애가 스트레스를 받아한다고(?) 그랬다는거야 ㅋㅋㅋㅋ
그래서 나보고 이제 쪽지 붙이지 말고 아줌마한테 얘기를 해달래.

와 근데 자기가 내가 한 부탁 잘 듣고 조용히 했으면 나도 더 얘기 안했겠지. 근데 저렇게 나오니까 엄마나 아들이나 똑같다는 생각이 들고 화가 나ㅠ

언제까지고 시끄러울 때마다 아줌마한테 문자할 수도 없는거고. 왜 자꾸 뭐라하냐고 억울해나 하지, 말을 들을 애도 아닌 거 같아. 소음으로 이렇게 스트레스 받아할 줄은 몰랐다 나두,,, 좋은 방법 없을까? 직접 찾아가서 말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주변 사람들도 혹시 모르니까 가서 이야기 하지는 말라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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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시끄러울때 그 소리 들리게 경찰한테 전화해 아마 바로출동할걸!? 그게 부담스러우면 민원어플깔아서 소리들리게 동영상찍어서 몇시쯤 이러니까 순찰부탁한단식으로 민원넣어!

    2024.04.17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되게 애매하게 들려서 신고까지 하기가 좀 그래 ㅠㅠ 잠잠하다가 한번씩 큰 소리 들리고 이러는 수준이라.... 나도 차라리 여럿이 모여서 떠들고 술판 벌이면 신고 하겠는데 그것도 아니라 되게 애매해 ㅠㅠㅠ

      2024.04.17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빌라나 아파트같이 한건물에 사람들 모여살면, 층간소음이 가장 어려운 문제인것 같아ㅠㅠ 난 가끔 공사만해도 너무 힘든데 쓰니 스트레스 많이 받겠다..😭

    2024.04.17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말이 통하는 사람이면 방음 어느정도 이해하고 배려하고 살았을텐데 말이 안통하는 애가 들어온 것 같아... ㅎ

      2024.04.17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아들과엄마 둘다 쌍으로미쳣네 애초에원인제공을안햇으면 쪽지를왜붙이겟냐고 ㅡㅡ 나같음 나더 엄마한테얘기해서 집주인힌테 엄마가전화해달라하겟음 솔찍히 집주인이뭔죄냐고 생각들순있는데 월세는 집주인이관리해야지 그게 맞는거임 아님 도저히못살겟다고 방빼겟다고 소음공해로못살수준이라고 지랄하던가 내가집주인이면 전화온 그아들엄마한테 그쪽아들때문에 지금다시끄러운거아냐고 지랄할건데 뭘 전해주고있어 웃긴다진짜

    2024.04.17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ㅋㅋㅋㅋ 진짜 엄마한테 말했다는 거 듣고 어이가 없어서. 누군 엄마 없어서 말 안하는 줄 아나. 주인 아줌마도 얘 때문에 골치 아파하시는 거 알아서 정말 더 고쳐지는게 없고 똑같으면 나도 부모님께 얘기해서 방법을 찾아봐야할 것 같아... 같이 화내줘서 고마워

      2024.04.17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아들엄마집주인 다 멍청이네. 참다가 일년 채우고 나가는 방법 밖에 없지 뭐…

    2024.04.17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나 당근에 사람 구할까 생각도 해봤다고 ㅋㅋㅋ 근데 층간 소음으로 사람 죽이네 마네 해서 그냥 참는중 ㅠㅠ 억울하지만 어쩌겠어 ㅠㅠㅠㅠ

      2024.04.17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자기도 넘 고생많다,, 조용한 사람들끼리만 같이 살았으면 ㅋㅋㅋㅋㅋㅋ

      2024.04.17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진짜 그런 곳 있으면 좋겠다. 조용한 사람들만 사는 곳 ㅋㅋㅋ

      2024.04.17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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