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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4.02

Q. 자기들은 썸남이나 남친이 초기에 좋아하는 티 많이 내면서 안절부절하는 거 좋아?
난 상대가 나 좋아하는 티가 나는게 싫어.. 감정 조절 못하는 것 같고 부담도 되고.. 상대방이 안절부절하거나 긴장해서 실수하고 그러면 내가 커버해줘야할것같고

근데 내 주변친구들은 대부분 이런 남자 좋아하더라고..?
내가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회피성향이 있거든 그래서 싫어하는 건가 싶기도 한데... 자기들은 어떤지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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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내가 옛날에 자존감 많이 떨어지고 회피형 심할 때 그랬거든? 그 근본적인 마음이 이렇게 좋아하다가 내가 익숙해지거나 만약 조금 식었을 때 달라질 태도가 무섭더라고..... 근데 지금은 그런 반응 보이면 되게 당연하다 생각해 사람이 당연히 초기엔 도파민이 나오니 좋아하는 티가 나는 건 당연한 거고 나랑 그런 사이가 됐는데 당연히 안절부절 못 하겠지 싶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한 번 금사식인 애 만났는데 힘들긴 했지망 나중에 생각해보니 금방 떨어져 나가줘서 땡큐 이거였어 나도 전에는 상대방의 모습에서 내가 정이 떨어지는 이유를 찾으려 노력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내 문제도 있다는 걸 또 인정하기 싫어서 더 그랬던 것 같아.. 잘 샹각해 봐!

    2024.04.02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어렵다.. 자존감 낮다는 생각은 안해봤는데 내가 인식을 못하고 있는건가..? 자기 댓글보고 좀 생각해봤는데 내가 뭘 더 해줘야할것같아서 부담되는 것 같아 난 무뚝뚝한 편인데 나도 억지로라도 감정을 끌어내야하나 싶은 것도 있고 이것도 자존감이랑 연관되나?

      2024.04.02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두 가지지 뭐...그만큼 안 좋아했든가 아니면 내가 그만큼을 돌려줄 만큼 에너지가 안 난다든가...... 원래 내가 좋아하다가 누가 나 좋아하는 거 알면 싫어지는 형태 자체가 자존감 떨어질 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했어.... 솔직히 뭘 더 해줘야 할 것 같고 어쩌고 이런게 뭐가 필요해 그냥 그 순간의 감정을 즐기면 되는 건데 하나하나 따지면 사랑 못 하지 않을까? 내가 그 시절에는 뭔가 이렇게 해줘야 할 것 같아->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 관계가 유지되지 못 할 것 같아 이거였었거든 근데 솔직히 사람이 그 순간에 집중을 하면 어떤 걸 하든 기쁘고 함께하는 거 자체가 좋은 건데 부담감 가진다는 건 그맘큼의 마음이 따라오지 않는 거지

      2024.04.02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좋아하는 걸 말하는 건 괜찮아..! 좋아한다는 직접적 고백도 좋고 같이 있는 게 좋다거나 하는 좋아하는 거 티내는 말은 좋아해 그러니까... 상대가 본인이 원할때 티를 내는 건 좋은데 본인이 원하지 않을때 티가 나는게 싫어 그래서 어렵다... 연애할 에너지가 없는 것 같기두하고.. 그냥 연애 쉬어야할까봐..ㅋㅋㅋㅋ 나도 잘 모르는 내 감정 얘기했는데 들어주고 댓글도 길게 달아줘서 고마웡 자기!!

      2024.04.02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그거 자존감 떨어져서 그런 거래...ㅠ

    2024.04.02좋아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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