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설렜어 근데 중고딩때 느끼던 그런 풋풋한 설렘보단 안정적이고 같이 너무 재밌고 그런데서 오는 설렘?

재밌구 편하지만 그 안에서 설렘도 있지 않아?? 난 연애할 때마다 설레던데.. 연애를 여러번 했어두 이 사람은 처음이니까!! 근데 그냥 개인 성향 차이인건 맞는긋

나는 25살에 처음이라 즐겁고 설레 지금 600일정도인데 나를 보면 바로 달려오ㅏ 안아주는 남자친구에게 설레고 나를 욕정의 눈으로 엉덩이나 가슴 만져도 설레고(?) 이틀연속 늦게까ㅣ 야근했는데 같이 출근한다고 일찍나오는데 너무 사랑스럽더라

움 자기 처럼 내 남친도 그랭 얘가 20대 중반에 만나서 후반이 됐네 어후 벌써... 내가 좋아해서 불도저처럼 들이 박아서 사귀게 됐어... 그래서 남친은 나에 대한 감정이 호감으로 시작했어 시간이 지나면서 정이 쌓이고 추억이 쌓이고 애초에 성격 자체가 설렘을 잘 못 느끼는 편이기도 한데 딱히 막 설레거나 그런 적은 없다더라 근데 내가 없으면 안 된다구 해 같이 있을 때 좋대 편하대 사랑스럽대 꼭 설레는 것만이 연애에 있어서 즁요한 가치라고 생각 안 해 덜 일반적이긴 하다 생각은 하지만 뭐 비정상이라 생각하쥐 마 이런 사람 있고 저런 사람 있는 거지

나 딱 이래!!! 난 그냥 선천적으로 성격적으로 설렘이란 걸 잘 못 느끼는 것 같더라구 ㅎㅎ 평소에도 감정 동요가 정말 없는... 부처 같은 사람이기도 해서. 설렘도 감성적인 사람이 더 잘 느끼는 것 같아 ㅎㅎ 나 같은 성격 말고! 오히려 친구 같고 안정적이고 즐겁고 난 이게 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