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은 남자친구가 변한거 같을때 어떻게 해? 당연히 초반이랑 같을 순 없다고 생각하는데 내 남자친구 isfp인데 초반엔 카톡으로도 막 하트 잘해주고 그랬는데 요즘엔 하트 임티 거의 안쓰고 편해진 느낌? 말투에 물결도 없어지고 예전엔 내 상태 신경써주고 신경에 나에게 쏠린 느낌이었는데 요즘은 아니야 그렇다고 또 나에 대한 사랑이 변한 느낌은 아니고 잔잔해진 느낌?보다는 조금더 변한 느낌? 이대로 가다가 마음이 식을까 무서워
이런 점을 느끼고 나니까 나도 표현하기가 무섭고 그래서 더 관계에 진전이 없는거같아 예전엔 나도 표현 많이 했거든 두려운 점이 없으니까
예전에 표현 문제로 두번 정도 말했는데 미안하다고 그 후로 고쳤는데 다시 또 이러네 ㅜ
사귄지 얼마나됐어? 그렇게 느낀지 오래된거면 남자친구랑 편하게 있을 때 솔직하게 이야기 해보는 건 어때? 너무 무겁게 가지말고 요새 혹시 힘든일은 없는지 이런 이야기 먼저 해보면서..!
오 내 남친도 잇프피인데 똑같이 그래서 많이 이야기했었거든 이제 500일 쯤 됐는데 그냥 그러려니 해 ㅋㅋㅋㅋ 표현은 무심해져도! 마음은 더 커지더라구 그 사람 인생에 내가 차지하는 비중이 우리 둘도 모르게 점점 채워지는 것 같아 난 어케 했냐면 나도 표현을 덜했어 ㅋㅋㅋㅋ 원래 많이 하는 성격이라 좀 힘들었는데 “너가 감히? 그럼 나도 안 해야지 ㅅㄱ” 이런 느낌으로 장난식으로 말하면 알아서 쭈구리 돼서 나름대로 잘해줌 ㅎㅎ 갑과 을 연애 너무 싫어!! ㅠㅠ 기세등등해지자 자기는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고 표현 들을 수 있다!!!
자기 나랑 완전 똑같구나!! 자기는 표현 없는 것 같다고 이야기 해봤어?? 어떤식으로 맞춰나갔눈지 궁금해!! 나도 표현이 많은 편이라 표현을 줄이는게 힘들거든 ㅜㅜ 줄이면 남자친구도 같이 줄어들 것 같구 내가 더 줄여보는게 좋을까??
나 잇프피인데 아무일도 없었는데 줄어드는 경우엔 내가 표현한만큼 상대방이 안해줬을때? 점점 줄어들거같아 그거말고는 진짜 사랑에대한 확신이 생겼을때? 전에는 표현하고 확인받아야 안정되고그랬는데 이제는 표현 안해도 사랑을 느끼고 있다던지
아니아니 만날땐 너무 좋은데 텍스트로 표현을 잘 안해!! 덩달아 내가 카톡에 의미부여 많이 하는 편이라ㅜㅜㅜ... 떨어져있을때가 혼자 괜히 힘들어 남자친구한테 표현 없는거같다고 많이 해주라고 말해봤을때 알겠다고 노력하겠다고 해서 그때 당시는 좋아지는데 다시 돌아오는 느낌이야...그냥 성향인걸까?ㅎㅎ...
만났을때 달라지는거아니면 그냥 성향일 가능성이 커 ..! 그래도 말하면 잠깐이라도 좋아진다고하니까 아예 맞춰줄 맘이 없는 것도 아닌거같고 서로 잘 얘기해보는게 제일 좋을거같다 물론 자기도 남자친구에대한 어느정도 이해는 필요할거같아
응응!! 나도 이해해보려 노력해보려구 자기는 먼저 표현 못하는 편이야?? 상대가 해줘야 표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