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있는게 보일 것 같긴 한데ㅋㅋㅋ 귀찮아하는건지는 카톡만으로 잘 모르겠는데 웨스턴겔 넣어주는거면 같은 랩실 맞아? 사람들 많은 랩실이야? 사수야? 프로젝트 같이 해? 몇 년 선배야? 선배들 몇명있어? 선배보다 더 선배 있어? 자기는 들어간지 얼마나 됐어? 선배는 랩실 얼마나 있었어? ㅋㅋㅋ

티를 좀 내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티남이야! 딱 적당한 거 같은데?! 상대방 반응도 좋구!!

적당한거같아 !! 빨리 썸타면 좋겠다 얼레리꼴레리~~

내가 선배였으면 개설렐듯.......👍

같은 랩실 그것도 사람 적은 곳에서 썸타거나 연애하는건 당사자나 팀원들한테 매우 부담스러운 일임... 다른 팀원들도 눈치 엄청 봄. 그걸 많이 봐온 교수들은 다른 랩실이랑은 몰라도 내 랩에서는 아예 연애 못하게 하는 경우도 있음 프로젝트도 같이 안 맡김. 사수선배가 센스있고 괜찮은 사람이고 멀리 볼 줄 아는 사람이라면 자기한테 관심 있든 없든 적당히 선 지킬 가능성이 큼. 카톡에서 저 정도로 표현이면 현실에선 말과 행동으로 더 크게 느껴질텐데 자기 맘을 눈치 못채진 않았을거임 자기가 걱정하는 멘트 날렸을 때 리액션 보면 알 수 있음. 선배랑 진심 진지하게 오래 잘 해보고 싶다면 플러팅 몇마디가 아니라 실험이랑 공부에 집중하는 모습 보이는게 훨 매력적으로 보임. 나중에 물리적으로 거리가 생겼을 때를 노려보는게 좋아보임.. 지금 잘된다해도 연구랑 연애 둘다 잡기 어려움. 같은 필드라 아예 못보게 될 가능성은 적으니 걱정말고 더 큰 득을 위해 지금은 참는게 현명해 보임. 그게 둘다한테 좋은 선택일것임. 많은 랩 내 연애를 지켜보면서 느낀점임. 물론 케바케라 직접 경험해봐도 나쁘지 않음. 근데 연애나 남자는 놓쳐도 계속 기회가 있지만 랩연구는 놓치면 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