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있잖아
소개받은 사람이있는데
똑똑한 사람이라 대기업 다니고 자기개발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야
근데 나는 그냥 물 흘러가는대로 사는 유형이고 내 직장이 애초에 승진개념이 없는
발전도 비전도 없는 그런 직장이라
사실 옛날에는 이직하려고 별 자격증 따고 난리쳤지만 이제는 아무것도 안 하면서 살거든..
아직 알아가는 단계라 남자쪽에선 뭐라 안 하지만 그냥 내 스스로가 그 사람한테 안 맞는 것 같고 부족한 사람같고 그래...
자격지심도 맞지만 여기서 나 혼자 이 생각때문에 정리하면 웃길까?
나중에 그 사람이 이런 나를 안 좋게 보면 어떡하지ㅠㅠ
알아가는 단계일 뿐이니까 가볍게 사람대 사람으로 알아간다고 생각해! 너무 자신에 대해 부정적일 필요는 없지 않을까
그렇겠지..그냥 나중에 나는 그 사람한테 빠졌는데 그 사람이 나를 보고 경멸하면 너무 마음이 아플 것 같아서 미리 걱정부터 앞서네 정말 쓸데없는 걱정이지만 그런 생각이 들어서 자기들 의견이라도 듣고싶었어..고마워ㅠ
응 쓸데없는 걱정이고 자기 자신을 스스로가 사랑하면서 당당하게 살면 남들 눈에도 그게 보이기 때문에 내가 어떤 상황이든 자신감있게 사는 모습 싫어하는 사람 없다고 본다. 주눅들지마!!
고마워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