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이상황 어떻게 생각해?
남친이랑 차크닉하는데
치킨 시켜두고 나는 공용화장실갔다왔어 추워서 호다닥갔다왔고 거리가 조금?있었어 추워서 다다다 뛰어왔는데 남친이 치킨먹을 준비하면서 치킨무를 나한테 주더니 바닥에 치킨무물을 버려달라구하더라고 그래서 나는 약간 장난식으로 왜 나한테 시켜?!했고든 남친은 그냥 내가 밖에있으니까~라구했는데
나는 막 추워서 급하게왔는데 바로 치킨무물 버려달라하니까...뭔가...아직 사귄지 1달인데..뭔가 내가 추워하는게 더 보여야하지않나? 나라면 얼른 들어와 하고 본인이 버릴거같은데 그냥 내가 예민한건가..ㅠ
음...이정도는 그냥 버려줄 법 한 것 같아! 버리고 들어가서 춥다고 찡찡거렸을듯
웅..나도 그냥 그 버리는 순간에 이미 너무너무 추워서 감기걸릴거같았는데 버리라고하니까 괜히 서운하고 나 추운건 안보이나? 이런생각이 들더라고 나도 뭔가 그럴만하다는 생각도 들긴한데 내가 요즘 남자친구 애정도에 의심을 하게되서 ㅠㅠ 고마워!
버리는거 아무렇지도 않았을듯.. 내가 밖에 있는데 뭐
웅 고마워 아무렇지 않다고 해주는게 내 맘이 편해지는거같아 내가 괜히 남자친구 애정도에 의심이생겨서 예민했나봐
음 근데 평소에 행동이 잴 중요한거같아 내남친은 워낙 평소에도 잘해서 그정도쯤은 웅 하고 해줄거같은데... 자기 댓글보니까 평소에 잘 안해주면 저것도 서운함
ㅋㅋㅋ그럴거같기도해 내 남친은 뭔가 든든?하게 날 챙겨주는 느낌이아니라 내가 챙겨주는 느낌이라 ㅠ 더 그렇게 느껴
이거네 평소에 쓴이를 잘 챙겨주눈 스탈이 아니라 남친이 챙김받는 스탈..남친한테 넘 잘해주지 말고 적당히 사귀고 더 잘 챙겨주는 사람 만나~
웅... 예민한 거 같아... 그거 뭐... 얼마나 걸린다구... 난 내가 밖에 있었으면 말 안 해도 내가 버릴게라고 할 거 같은데
웅 답변 고마워! 내가 예민한거 맞는거같아 고마워!
난 그냥 추워서 또 못갔다 오니까 자기가 갔다와 라고 말할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