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는 자주 하고, 같은 크로스핏 다니는 사람이라 안면만 트고 맞팔만 한 상태야..
자기는 숫기 없는 편인거지?
웅웅
여중여고여대 모쏠이야....
아하 그렇구나ㅋㅋ그래도 상대적으로 숫기 있으면 괜찮아 리액션 잘해주고 본인보다 '상대적으로' 활달한 편이면 매력 느끼더라구!! 인싸 느낌 아님 결이 비슷한데 좀더 활달한 느낌임 + 운동 좋아하면 관련 얘기랑 질문 많이 하면서 얘기 많이 할 수 있도록 자연스레 이끌어보아! 그럼 '어? 나 왜 예 앞에선 말이 좀 많아지지..' 이런 생각 들기 시작함
내 남자친구 낯 많이 가리고 운동이랑 공부만 하는데 꼬셨.. 다기엔 애매한게 소개받은거라.. 처음 만났을 때 거의 내가 말했던 것 같아! 한 오디오의 70%가 나였는데 나는 워낙 말 많은 성격이라 어렵지는 않았어 술마시고 하니까 남친도 자연스럽게 말 하더라구 그렇게 수다 떨다가 친해지고 다음약속 잡고 그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