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해서 그런 건지 몰라도
기념일도 이벤트도 먼저 챙기지 않는 애인한테 너무 서운하고 내가 가성비로 사귀는 사람이 된 것 같아
항상 내가 먼저 챙기고 눈치주고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건지 나도 내가 좋아하는 걸 먼저 눈치채고 다가와주는 사람을 바라는데...... 그래서 그렇게 행동하고 있는데
물론 연애라는 게 100을 주면 100을 받는 게 아닌 건 알지만 100을 주면 40을 받는 기분이 떨쳐지질 않고 우울해
그렇다고 헤어지고 싶진 않아서 하소연만 해
그런 말이 있더라 내가 상대방을 챙겨주는 건 나도 그걸 받고 싶은 보상심리가 작용되는 행위라고 그래서 진짜 똑똑한 여우같은 여자들은 기브->테이크가 아니라 테이크->기브래! 상대방이 나한테 하는 만큼만 나도 하기!
나도 이제부터 그렇게 행동해야겠다 갑자기 달라졌다고 느껴도 어쩔 수 없지 ... 🥹 댓글 달아줘서 고마오
너무 기대를 하면 그만큼 실망도 클 수 밖에 없지 남친한테 직접적으로 말해봐 말 안하면 모를 수도 있어 그 정도면
말을 꽤 많이 했어......😂 항상 돌아오는 대답은 못 챙겨줘서 미안하다 뿐이더라 미안하면 노력을 하던가...
노력도 안하면 자기도 챙겨주지말자..! 남친 너무하네
응😂고마워... 나 진짜 호구 된 것 같다 이제부터 테이크 앤 기브로 살려구...
ㅎㅏ 미친 나랑 너무 똑같은 자기네 ㅜㅜ 나 오늘도 갑자기 혼자 울적해서 울었잖니 …
정말 바보같은 짓인 걸 알면서도 걔가 좋아하는 게 뭔지 눈에 들어오니까 챙겨주게 되는데 걔는 안 그런 건지... 나만 이런 건지 괜히 울컥한다 자기도 그래? 나도 오늘따라 너무 우울하더라
나도 줄줄 울다가 갑자기 애인 맛난거 먹이고 싶어서 코스요리 예약했어… 근데 내 애인은 피곤하다고 초저녁부터 잠들어서 연락도 없다 ㅋㅋㅋㅠㅠ
사귄지 얼마나 됐어?
1년 조금 넘었어!
솔직히 말하자면, 사람 쉽게 안변하고 앞으로도 계속 그런상황반복될텐디 그거 견딜만큼 사랑하면 계속 만나는거지뭐...
다른 부분에서 바뀌는 모습을 꽤 보여줘서 만나는 중이야... 🫠 후회 없게 끝까지 가보긴 하려구 지속적으로 실망하면 헤어지는 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