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자친구가 살짝 아팠긴 한데 나만 잘때 사랑한다고 이모티콘 보내고 맨날 잠들어서 사랑해나 이모티콘 못 보내고 자는 남자친구... 서운하면 속 좁은건가 나만 해 나만!!
나도 그런 경험 때문에 서운한 적이 꽤 있었어! 속 좁은 거 아니야, 자기 많이 답답했을 텐데 수고 많았어ㅎㅎ
다만 남친이 워낙에 미안해하기도 하고, 바쁜 시간 끝나면 연락 못 하는 동안 뭐 했는지 사진이나 문자로 알려줘서 갈수록 고마운 마음이 들더라구. 지금은 아파서 컨디션상 그런 거니까 괜찮겠지만, 습관이 돼서 반복된다면 한 번쯤 털어놓는 것도 좋을 것 같아 ㅎㅎ
고마워 자기!! 자기가 내 마음을 이해해주니까 한결 편안해졌어 ㅠㅠ 나도 지금은 남자친구가 아팠기도 하고 피곤했을테니 이해하고 넘어가보겠지만 이게 계속되면 털어놔 볼게!! 행복한 연애 하구 좋은 하루 보내 자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