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다 표현하는 스타일! 그렇게 하니까 자제하려고 하는 남친도 다 표현해버리더라 굿굿

음... 연애 자체는 경험이 많은데 내가 좋아하는 연애를 해본 건 소수야 내 감정 전부 솔직하게 드러내구... 첨엔 좀 을인가? 싶고 가스라이팅스러운 말도 들었는데 솔직히 그런 거 먹히는 성격 아니라 상대가 밀당하면 코 후비면서 우주만치 날아갔다가 제발 돌아와줘ㅜ 하면 웅♡♡♡ 하고 돌아가고 반복하니까 상대가 나한테 순응하더라 무지막지한 애정을 들이 붓던 상대가 자기가 실수하면 단호하게 뒤 돌아서니까 거기서 오는 공허함이랑 공포감이 있나 봐 쩝 생각해 보니 오히려 내가 넌 나없이 못 살아라이팅한 듯 아무튼 뭐 과정이 질척질척했지만 결과가 아주 좋아

사랑할 땐 확실하게 퍼부으면서 사랑하는데 만약 상대가 밀당하려고 하면 그대로 밀려나 ㅋㅋㅋㅋㅋ 그럼 상대가 엇 하고 다시 잡으러옴 적당한 밀당은 필요한거같아 😁

연애유튜버 말들은 참고하는거지 그대로 따라하지마 그냥 그때의 감정에 솔직한게 난제일 좋다고 봐 난정말 항상 모든연애를 최선을 다해 사랑하고 노력했어 그랬더니 나중에 후회하는건 상대방이더라 진짜 꼭 나중에 연락옴ㅋㅋ 그니까 후회없이 사랑해보는걸 추천해 난 걔네들 최선을 다해 사랑했던거 후회안해 그때 사랑할때의 내가 정말 예뻤었거든ㅋㅋㅋ

난 같이 있을 땐 표현 100% 있는그대로 하는 편인데, 떨어져 있을 땐 연락이나 표현은 80% 정도만 하는 편이야! 일부러 그러는 건 아닌데 걍 연락으로 표현하는게 익숙하지 않아... 근데 하다보니까 이렇게 하는게 좋은 것 같아! 그러니까 연락할 때보다 만났을 때가 더 좋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