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에서 여자가 갑이어야 그 연애가 어느정도 평탄하다는데 맞는말 같아서
어떻게 하는거야 그거..?
내가 타격감이 좋은 편이라 애초에 나 놀리는 맛으로 사는데 남친이...그러다가 자연스래 좀
무시도 하고 난 쭈굴모드 되니까 남친이 자연스래 갑이 될것 같은 느낌이야...
물론 연애에 갑을이 어딨냐 하지만
남자가 더 좋아해야 그 연애가 오래간다는건
보고듣고 느낀거라 생각에 변함은 없어..
언니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케하는건지 말해줘
일단 쭈글모드 금지야. -방목형 연애하기 연락 조금 늦게 봐도 그러려니 하거나 여사친 통제? 과하지 않을 정도만 -가끔은 화내기 뜬금없이 냅다 화내라는 게 아님. 놀리는 건 그럴 수 있다 치는데 그걸 넘어서 무시할 땐 화낼 필요가 있어 -항상 상대방이 아닌 내가 1순위라는 걸 기억하기 상대방한테 다 맞춰주려 하다 보면 을이 될 수밖에 없어. 대화할 땐 적당히 내 의견도 피력하고, 일상생활에서도 주구장창 상대방 연락만 기다리고 있지 말고 내 삶을 살아야 해
자기 순딩이구나..ㅠㅠ 너무 순하게 살면 안 돼 자기만 손해야!! 일단 화내라는 건 언성 높이고 큰소리치라는 게 아니야. 내가 어느 부분에서 기분이 나빴는지, 앞으로는 어떻게 해주면 좋겠는지 단호하게 말하고 아주 약간은 공격적이어도 괜찮고. 화내는 게 힘들면 침묵도 좋아. 하지만 침묵이 너무 길면 안 돼 상대방도 지치고 자기도 지치니까
여자가 갑이어야 평탄하다는 건 어느정도 동의해! 근데 갑.을이 완전 차이나게 나뉘는 게 아닌 거의 동등한 위치에서 조금만 갑이어도 괜찮더라고 지금 내 연애가 그래서ㅎㅎ
참고할게!! 고마워 언니❤☺
감정적으로 갑을 말하는 건가? 사실 크게 미련없이 연애하면 되는 것 같음.. 얘없이 안된다는 마인드는 버리고 그런 마인드면 상대는 내가 어케 하든 옆에 있겠지로 진짜 잘해주거나 진짜 막대하거나 둘 중 하나인 것 같아ㅠ극단적으로..
쉽게말해 누가 더 좋아하냐 차이라 할까?? 남자가 여자를 더 좋아해야 여자가 행복하고 연애가 오래가는것 같더라고...지금 나는 첨엔 저 오빠가 더 좋아했는데 내가 넘 외롭고 기댈사람이 이사람 뿐이라 지금은 내가 더 좋아진것 같아...상대가 그걸 알아버린 기분...?
갑과 을을 떠나서 날위해주고 나 좋아하는사람 만나야한다에 한표.
쭈굴모드 해도 남친이 알아서 나 갑 취급해주던데.. 난 평소에 남친한테 찐따처럼 구는데 오히려 그래서 내가 정색하고 남친한테 말 꺼내면 남친이 쭈구리가 돼 그렇다고 나도 내가 갑입장이라고 생각하진 않고... 갑과 을을 따지는 연애 자체가 별론거같은데..
그냥 잘해주고 놀림당해도 괜찮은데 너아니면 안돼 라는 스텐스만 안취하면됨 얘아니어도 언제든 새사람 만날수있어 라는 생각갖고있어도 평소 쭈굴이나 싸울때 불안함에 저자세로 들어가는게 적어져서 갑이될확률이 높아지지 그냥 연애에있어 아쉬움없는 자신감을 가져라정도?
참고할께!! 얘 아니면 안 돼 마인드를 안 가지는 게 중요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