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반려 기구 후기 써도 되나 모르겠다..!
먼저 나는 경험X
해본거는 손으로 클리 자위
안에 손가락 1개 정도 들어감
어느 날 갑자기 충동적으로 삽입 자위가 해보고 싶어졌어! 그래서 인터넷에 입문용 바이브레이터를 찾아보고 샀어.
내가 산 모델은 씨씨 어쩌구 저쩌구 대충 그런 이름이고 가격은 3만원대였어.
내가 느낀 장점
- 유연함
잘 구부러지니까 편한 것 같긴해!
- 케이스가 있음
아무래도 그냥 서랍에 넣어두기엔 위생 문제도 있고, 서랍 열자마자 이런게 들어있으면 엄마한테 등짝 스매싱 각이지만 케이스 덕분에 아주 잠시 위장 가능!
- 생각보다 강한 진동
내가 반려 기구는 처음이라서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어.
- 세척의 간편함
충전 방식 덕분에 세척은 확실히 쉬워!
내가 느낀 단점
- 크다
나도 처음 산 기구라서 3.3cm가 얼마나 굵은지 실감을 못했는데, 써보니까 아예 안 들어가더라^^; 초심자가 쓸 직경은 아닌 것 같아.
- 생각보다는 소음이 있다.
그래도 이건 진동 세기 고려하면 납득이 가능한 정도야.
- 클리용으로 쓸 수 있긴한데..
이 때는 오히려 유연한게 단점으로 다가왔어. 물론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일수도!
정리하자면
- 클리, 삽입 둘 다 가능
- 근데 삽입은 입문자용은 아닌 것 같다. 삽입 입문자라면 직경 2cm 아래로 사야하나봐.
- 클리용으로 쓰기엔 쪼금 불편했지만 이건 입문자용으로 쓸만하다.
- 삽입 입문자라면 직경이 더 얇은걸 사자!
그 분홍색 럭스러브 씨씨 맞지? 나도 경험 없고 삽입자위는 입문자라 1.9cm짜리가 최대고 씨씨처럼 직경 3cm 넘는 건 아직 성공 못 해봤어ㅋㅋ 흡입형 기구 여러 개 쓰면서 만족은 충분히 하는데 언젠간 꼭 흡입이랑 삽입 동시에 조져보고 싶다!
혹시 구매처 알 수 있을까 ??
엥간한 성인용품 파는 곳이면 다 팔던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