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 쟈기들 오랜만이야 요즘 내가 너무 혼란스러워서 생각 정리하고 글 올려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이주동안 너무 힘들었던 탓인지 하혈을 해서 산부인과에 가서 진단을 받았는데 방광염이 심하다 해서 약처방 받고 그날 자궁 경부에 물같은 제형에 분비물이 가득 차있다 해서 균검사도 같이 했어 근데 분비물에서 균이 두개가 나왔는데 하나는 칸디다 였고 하나는 트리코모나스가 나왔다는거야 그래서 남자친구도 같이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고 진단서 줄테니까 사진찍어서 보여달라고 하더라 근데 난 이미 헤어져서 연락할 수 없다 했더니 그럼 딱히 연락안해도 되겠네요 이러시더라고.. 항생제 처방 받아서 먹고있는데 너무 힘들고.. 연락을 해서 알려야하나 고민이 참 많은데 자기들이라면 어떻게 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