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저 24살인데요 아직 저도 몰라서 이것저것 해보고 있어요 저도 부모님이 사회복지하라고해서 했어요 근데 저도 이쪽으로 계속 일할 자신도 없고 불안해요 그래도 안해보는 것보다는 그냥 하다가 내 길이 아니다싶으면 다른 길을 알아볼려구요 힘내요

저는 일단 조금이라도 관심있거나 하고싶었던 분야를 쭉 적어봤어요! 그리고나서 그 분야들의 구체적인 전문분야 종류는 뭐가 있는지를 조사했어요. (Ex. 디자이너 - 산업디자인/편집디자인..., 사진 - 예술사진, 광고사진...) 그 중에서도 제가 관심이 가는 분야가 있고 안 가는 분야가 있더라구요? 최대한 제가 관심가는 분야들을 구체화하고 좁혀서 그 분야를 2~3개월 정도 조금이라도 공부하고 실제로 해봤습니다. 꼭 돈 들여 학원에 다니지 않아도 돼요. 예를 들어 디자인이라면 디자인 동아리에 가입하거나, 실제로 디자이너들을 만날 수 있는 곳에 가거나 강연을 들으러 다녀도 좋구요! 근데 무조건 실무는 해봐야 돼요 ㅋㅋ 그냥 유튜브 보면서 포토샵도 배우고 뭐든 만들어보고! 그러면서 내가 '재미'를 느끼는지, 그리고 '소질'이 있는지(혹은 내가 그 업계를 들어갔을 때 나만의 강점이 있는지), 또 그 업계에 '미래가능성'이 있는지 이 세 부분을 모두 고려하고 비교해서 결정했습니다!ㅋㅋ

무슨 일이든 열심히.. 원하지 않았어도 이왕 하는 거 잘하면 좋았을텐데

다양한 경험, 취미같이 자기가 좋아하는 게 뭔지 (직업적인 것이 아니더라고) 찾아보는기! 어떤 일을 좋아하는지 (단순작업, 복잡한 과정을 해쳐가는 일, 사람들과 접하는 일 등등), 어떤 환경을 좋아하는지 (조용한 환경, 사람들이 많은 환경, 움직임이 많은 환경 등등) 이런걸 알아내는 것도 나중에 직업을 고르는데 도움이 될거 같아요! 물론 관심있는 분야를 찾는게 직접적인 자기에게 맞는 직업 찾기에 중요하겠지만 저런 디테일한 면도 중요한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전 서른이에요🫠 만약 저라면... 조금이라도 관심 가는 건 일단 해보기! 전공이나 미래 고려하지 말고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부터 찾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어떨것 같다는 느낌과 실제 느낌은 많이 달라서 의외의 곳에서 적성을 찾을 수도 있어요!! 다양한 분야에 조금씩 손대다보면 스스로 이건 내가 잘하는데 재미가 없다, 아님 못하지만 더 하고싶다 요런게 정리가 되더라구요😊 뭘 선택하더라도 그걸로 평생 먹고사는거 아니니까 부담가지지 않으시길 바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