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넘 답답해서 여기다 글 한 번 써봐,,
별건 아닌데 남자친구 친구가 가끔? 자주?는 모르겠고 어쨌든 한 번씩 남자친구한테 돈을 빌리더라고
저번에는 70만원 빌리고 이번에도 한 20만원 빌린거 같아.
저번에도 준다고 한 날 바로 안주고 좀 늦어져서 나도 좀 뭐라하고 남자친구네 할머니도 빨리 받으라고 뭐라하셨거든,,
물론 돈은 다 받긴했는데 그냥 적지도 않은 돈을 훅훅 빌려주고 기간내에 안줘도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게 나로썬 이해가 안가서 넘 답답하거든,,
얘가 많이 여유롭고 그런애면 몰라도 그런것도 아니고 얘도 한 달벌고 한 달 사는 그런애면서,,
지금도 얘 닭가슴살 같은거 먹어서 그거 시켜야되는데 친구 빌려준 돈때문에 돈 없어서 돈 받으면 채워넣겠다고 데이트 통장에서 잠깐 빼서 시키고 그럴정도로 자기 쓸 돈도 없으면서 왜 그렇게 무딘건지,, 답답해 하는 내가 이상한건가ㅠㅠㅠ,,??
그래서 내가 그냥 아니 걘 맨날 너한테 빌리냐고,,, 그룸 나도 탕후루 사먹게 백만원 빌려줘라!!! 했더니
웃으면서 그건 김치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 이러는데 자기는 장난식으로 말한거같은데 난 기분이 팍 상하는거야,,
아니 얘 친구도 저번에 70만원 빌린것도 어디 여행가는데 부족해서 빌리고 이번에도 먼 회식하는데 부족해서 빌린거라는데 이거 답답하고 기분나쁜구 내가 이상한거야 자기들,,,?! 나듀 내가 왜 이렇게까지 기분이 나쁜지 모르겠어서 야기에다가라도 끄적여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