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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3.17

아이 문제 같은 중요한 가치관이 안 맞는 사람이랑은 아예 연애 시작도 하지 말아야겠지?
난 30대 중반이고 최근 동종업계 사람들끼리 하는 스터디 모임에서 호감가는 사람이 생겼어. 나이는 나보다 5살 연상이고 스터디원 중 연차도 가장 높은데 일 관련 얘기를 하다 거래업체 사람이 나한테 우리 회사 처음 들어본다는 식의 무례한 발언을 했다고 하니까 자기도 비슷한 일 당한 적 있고 우리 업계 중 가장 탑티어인 회사 요즘 10대들도 잘 모를 거란 식으로 위로해줬는데 너무 따뜻하고 고맙게 느껴졌어ㅠ 그리고 뭣보다 정치적 성향도 나랑 잘 맞고 스터디원들끼리 을지로에 원하는 음악신청하면 틀어주는 바를 같이 갔는데 내가 신청한 음악도 그렇고 영화 취향도 잘 맞더라고. 근데 이 사람은 우리 스터디 첫모임 때 자기는 미혼인데 육아휴직꼭하고 싶다고 했고 다른 스터디원이 그럼 관심있는 여자가 딩크면 어떻게 할 거냐니까 설득가능? 설득할 거라고 말하더라ㅎ 근데 난 확고한 딩크야...결혼은 취향이나 이런 것보다도 가치관이 제일 중요하다던데 이렇게 중요한 가치관이 안 맞으면 아예 연애 시작도 안하는게 맞겠지? 아 물론 아직까지 그쪽이 나한테 이성적 호감이 있는지는 모르는 상태긴 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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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완벽한 거위

    젤 좋은건 그쪽으로 이야기 한번 해보는걸 추천! 너무 반대방향이라 맞추긴힘들어도 자기가 마음이 크면 이야기해서 어느정도 방향성은 맞추고 결혼이야기 할수있지않으까? 결혼이 물론 가치관이 중요하다고는 하는데 ㅠㅠ 모든게 다 맞는데 그런게 안맞아수 연애시작조차도 안한다는게 좀 슬프다 ㅜ

    2024.03.17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치 나도 아이에 대한 가치관 빼고 모든 게 잘 맞아서...일단 안 지 얼마 안돼서 더 알아가야겠어

      2024.03.17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이 세상에 100% 확신 할 수 있는 일은 없어ㅋㅋㅋㅋ 주변에 비혼이고 딩크고 등등 대쪽같던 사람들도 진짜 좋아하는 사람 만나거나 이야기 잘 나눠보고 바뀐 사람들 진짜 많음ㅋㅋㅋ 연애야 하다가 정 안되면 헤어지면 되는 걸 왜 굳이 시작도 안해보고 이런걱정을 하는거야??

    2024.03.19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내가 동종업계 만나는 걸 꺼리거든...워낙 좁아서 아무리 회사 달라도 어디서 만날지 몰라서 광역사내연애 수준이라..ㅎ 그리고 나도 나이가 어리진 않지만 그분은 한국 나이로 40이라 어차피 헤어지게 될 거라면 시작도 안하는 게 낫지 싶었는데 자기 말 들어보니 시작도 전부터 이런 고민하는 게 웃기긴 하네

      2024.03.2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응응 동종업계고 바닥 좁아서 고민되는건 완전 인정!! 그래도 좋은사람이라는 확신이 들면 만나보길 추천할게ㅎㅎ 화이팅!!!

      2024.03.20좋아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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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ukr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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