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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2.07

아빠가 너무너무 싫어
집에서 마주치는 것도 괴롭고
불쾌해서 속이 안 좋아질 정도야
요즘 감정은 그 사람을 볼 때 화가 나
하도 많이 쌓이다 보니까 이제 말만 걸어도
소름 끼치는 수준이고...
아... 진짜 처음 기억은 6살 때였고
지금 21살인데도 아빠가 성희롱 성추행 일삼고
엄마는 나한테 관심도 없고 아주 힘들게 중학생 때 고백하고 학교나 센터 여기저기 상담도 다니고
신고도 했는데 그때마다 엄마가 그래도 니 아빠인데 감옥에 보내고 싶냐고... ㅋㅋ
엄마는 가정사라고 우리애가 정신병있다고 하고
마지막으로 당한 건 4개월 전이지만
덮고 덮다보니까 이제는 아무짓도
안 해도 보기만 해도 화가 치밀어 올라
근데 맞을까봐 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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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자기 빨리 자취하는게 좋을거같은데ㅠㅠ

    2024.02.07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그러게..그런 집에서 그런 부모자격도 없는 사람들과 있다니.. 자기야 대학교 기숙사 알아봐 아님 일찍 학교가서 밤 늦게 알바끝나서 집에 들어와. 그렇게 돈 열심히 모아서 독립해! 진짜 그게 답이다.. 부모란 사람이 어떻게 귀한 자식한테 그럴 수가 있어..사람이 아니야...

    2024.02.07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자기가 느꼈을 두려움과 분노와 무력감이 가늠도 안되지만... 정말 가족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남보다도 못한 짓을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거같아... 자취를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정말 하루빨리 연 끊고 자기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들 곁으로 나오길 바래... 그게 아니더라도 힘들면 여기에라도 털어놔!! 댓글 다는것밖에 해줄 수 있는게 없지만 자기의 삶이 더 나아지길 응원할게

    2024.02.07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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