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사람이 있고 아닐 사람이 있잖아 1년이나 만났으면 좀 알지 않아? 원나잇에 대해 말했을 때 듣는 가치관들이나.. 뭐 가다실을 맞았거나 예를 들어 내가 임신하면 어떡할거냐고 물었을 때 듣는 답변들 평소 여사친과의 관계들 폰 보여달라면 숨기지 않고 이런 것들로 얜 그럴 것 같진 않단 생각이 들더라고 그에비해 전남친은.. ㅋㅋ

나도 지금 현남친이랑 4년째 만나는데 내가 너무 얠 좋아해서 그런가 나도 아직도 좀 불안해ㅜ 예전에는 더 심했고 지금은 덜하지만 그래도 아직 그런 생각 가끔 들어

난 사실 그런 걱정이 사귈 때 심한 편이야, 왜냐면 난 남사친이 정말 많은 편인데 걔네들만나서 가장 날것의 대화를 나누다보면 정말 안 그럴 것 같이 생긴 애들도 여친 두고 잠시일지라도 딴 생각을 하기고 하더라고.. 난 그래서 연애 자체를 쉬는중이고 엔조이의 길로 잠깐 빠져있는데 앞으로 다시 연애를 해야겟다는 마음을 먹었을 때 내가 과연 온전히 상대방을 신뢰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 실제로 환승각 잡는 거 들켜서 헤어진 전남친한테 받은 상처도 크고 해서.. 있겠지 제발 좋은 남자 있겠지...? ㅜㅜ..

맞아 나도 그런 생각하게 되더라고.. 상처받는 게 두렵고.. ㅠ 그래도 좋아해서 그런 거겠지, 믿어야지 생각하면서 그런 생각 안 하려고 계속 노력중이야 ㅠ

움 우린 서로 비번 다 알고 그러걸랑 즉 내가 원하면 볼수잇단소리 물론 봐본적은 없어 2년동안 만나면서! 그냥 서로 공유하는거 자체가 내가 캥기는거 없을때 가능하면서 상대방도 멋대로 열어보지 않을거라는 믿음이 잇어야 가능한듯

난 약간⋯ 바람 피면 니만 손해야; 마인드로 살고 있엌ㅋㅌㅌㅌㅋ물론 믿고 있던 남친이 바람 핀다면 상실감은 있겠지만⋯ 그런 상상하면 힘든건 나니까 잘 안 행

완전.. 난데? 이것저것 다 터놓고, 시간 날 때마다 연락하는데 근데도 불안해ㅜㅜ 2년 반 정도 사겼는데.. 얘가 그럴애가 아닌건 알지만..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