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쎅-쓰 하고싶 다 ! 하...
남친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셔서 이런 말도 못하겠고... 남친은 가족이랑 다같이 외국 나가있는데 한 한 달 후에 만나도 마음 편히 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그전에도 일이 많아서 잘 못 만났는데...ㅠ
그렇다고 애 더 힘들게 연락 집착하기 싫고, 내 사소한 고민이나 서운한 것들을 구구절절 말할 수도 없고.. 내가 위로하고 신경 쓴다고 해도 당장 옆에 할머니도 많이 힘들어 하신다고 챙겨드리느라 바쁘고..
당연히 연락 못하는거 알지만 나도 나대로 외롭고 힘들고.. 찡찡대기도 싫고 그냥 최대한 배려해주려했는데 요새 한 번씩 전화할때마다 눈물 줄줄 난다.. pms라 그런가 ... ㅠㅠ
자기들은 이럴때 어떻게 했어ㅠ? 그리고 어떻게 해주면 좋을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