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게 투정으로 얘기해보면? 아 며칠동안 음식하려니 너무 힘들다~~ 자기네 어머님 누님도 너무 힘드시겠다 🥺 좀 도와드려용! 아 나도 도와줄 남동생 있었음 좋겠어~~ 뭐 이렇게 얘기할 수 있잖어 ㅋㅋ

너는 음식 만드는 거 안 도와드려? 이런 식으로 넌지시 물어보는 건 상관없을 거 같아!! 냅다 왜 안 도와드려? 이렇게 하는거보다는,,,😅 돌아오는 대답에 따라 내 반응도 달라지겟지ㅋㅋㅋ..

나도 어제 걍 장난식으로 물어봤어 근데 안하고 요리도 한번도 해본적없다는식으로 말하길래 정떨어질뻔함;;;..

나도 오늘 우리할머니집가서 요리하고 와서 남자혐오증 생김.. 내남친도 나중에 물어보ㅡ야겟다 진짜 고추 다떼고싶음 개짜증 늦게 오ㅏ서 숟가락만 드는거 개쳐버리고싶어

남자들 쉬고 놀고 먹기만 하는 집안은 어떻게 돌아가는지 대충 상상 감 여자들은 다 일하는데 '안 돕는다' 말하는 것도 완전 별로~

선 넘는거 아냐 담백하고 당연하게 왜 안 도와줘? 너희 제사상인데? 이렇게 물어봐봐

안도와드릴순 있는데 (나도 안도와드려. 어른들이 다 하셔서.) 반응이 그러면 정떨어질듯- 나중엔 내가 하는걸 당연하게 여길까봐

내 전남친이 그런식이었는데 난 그때 조용히 내 안에서 선그었어... 얘랑 결혼하면 안되겠다 지금은 엄마 누나지만 결혼하면 내가 되겠지 하고 그거 진짜 하루아침에 바뀔 수 있는거아니구 당당하게 아무것도 안한다고 말할 정도면 난 진짜 정뚝떨이야 ㅜㅜ 자기가 정말 미래를 같이할 사람이라면 왜 같이 안하냐고 물어보는게 딱히 선넘는 행동같진 않아!

너는 안 도와드려? 이러거나 그래도 가서 물어보고 설거지나 필요한 거 있나 물어봐 하는 거 어때 진짜 눈치 없으면 그래도 너 나이가 몇인데 해버려

안도와드리는 집안은 좀 그렇더라 내남동생이나 내남자친구는 잘 도와드리고 설거지도 해주고 그랭 늦게 오는 사람이 방해 덜 되게 강아지산책담당이야 귀엽지?ㅋㅋㅋㅋ

명절에 앉아만있는사람들 명태전으로 후드려맞아야됨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