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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2.21

사랑이란 대단한거 같아
내가 진짜 태어나서부터 과체중으로 태어나서 초중고 과체중을 벗어난적이 없다가 20키로 3년동안 빼서 지금은 키는 더 큰데 중딩때 최저보다 더 적게 나가거든..? bmi 18정도

근데 운동도 하고 그래도 복부랑 팔뚝에 살들이 좀... 뭐랄까 처져있거든? 좀 탄력있음이 아니라 말랑을 넘어선 물렁~...
초고도비만이었다가 뺀건 아니라 수술할 정도로 처진건 아니긴 한데.. 그래도 나는 좀 콤플렉스였어 애초에 체질도 근육 잘 안븉는 체질이라 복근 운동해도 안없어지고 그러니까 ㅠㅠ

근데 지금 남친이 첫경험인데 내 배랑 내 팔뚝 잴 좋아한다.... 진짜 신기해... 남친이 이렇게나 좋아해주니까 오히려 나도 내 스스로 귀여워보이고 그런거 있지 ㅋㅋㅋ..
그래서 운동도 하다가 좀 탄력붙은거 같으면 복근은 좀 쉬거나 그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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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ㅋㅋㅋ희한해 왜구렇게들 뱃살같이 말랑말랑한걸 좋아하는걸까 ㅋㅋㅋ

    2024.02.2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남자들은 좀 단단하니까 그런가봐 ㅋㅋㅋㅋ 신기해...

      2024.02.2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헐 너무 사랑스러운 이야기다🥹 열심히 살뺀 자기도 멋지고 자기의 콤플렉스까지 다 사랑해주는 남자친구도 스윗하다 둘이 이쁜사랑해😊

    2024.02.21좋아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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