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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5.01

Q. 맞벌이 vs 외벌이

나도 이제 슬슬 결혼을 생각할 나이라, 노선을 미리 정해야할것같아서..


<남편 외벌이>
같이 맞벌이하다가 아이낳은후 남편은 외벌이, 나는 가정주부를 할경우, 일단 집안일가지고 니가 더하니 내가 더하니 싸울일은 없을것같음.
그리고 무엇보다 둘중 한명이 아이에 전념할수있다보니, 애 정서에도 좋을것같음
남편 출근준비 애 등교준비 같이 챙겨주면서 내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가정이 될것같긴함

다만 외벌이가 가능하려면 남편 직업도 어느정도는 탄탄해야해서 결정사를 가야하나.. 고민중



<맞벌이>
일단 남편 경제력에만 의지할경우, 직장에서 잘린다거나 돌연사할수도, 혹여나 바람이 나면 내가 어찌할 방법이 없다는거.. 내가 벌이가 있어야 당당하게 살지않을까 싶기도하고 무엇보다 남자볼때 직업을 덜 볼수있어서 만날수있는 폭이 넓어진다는게 장점인듯.

다만 집안일, 육아 가지고 이걸 왜 안하냐 저려냐 하며 싸울일이 많을것같고 일과 육아를 같이 할 자신이 없음.. 아무리 잉꼬부부여도 몸이 지치면 마음도 지칠거고 서로 예민해질까봐..
(실제로 우리집도 화목한가정이었는데 엄마가 맞벌이 하면서부터 아빠가 집안일 안돕는다고 싸우고 집 분위기 안좋아졌음)

+ 퇴근하고 집들어오면 저녁인데 그때 잠깐 애 보고 자러가야하는데 그럴거면 낳을 이유도 없는것같고..




엄마는 경력단절되고 일시작한거라 고생을 쫌 하셔서 그런지 나보고는 사람일 어떻게 될지모르니 일 절대 그만두지말라고하는데,

벌이가 괜찮은 사람 만나서 지방에서 여유롭게 생활하며 평생 가정주부하면서 사는 친구 부모님 집안 많이 봤는데 경제적 여유가 있어서그런지 화목해보이고 좋아보였음..

엄마가 걱정하는일은 없지않을까 싶기도하고..모르겠다.. 요즘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져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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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맞벌이🔥 외벌이는 싸울때마다 돈문제 치트키로 쓸것같아

    2024.05.01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경제력 빼앗기면 언젠간 일날듯

    2024.05.01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이건 먼저 정하고 볼 문제가 아니라, 직업도 안정적인 좋은 사람만나서 연애하고 결혼까지 가면서 정할 문제인거같아 워킹맘이지만 아이는 정서적으로도 엄마가 양육하는게 좋지만 자기를 위해서는 직업을 갖고 있는게 좋다고 봄 그리고 결정사를 가서 외벌이든 맞벌이를 하더라도 본인이 보는만큼 남자들도 여자 직업 봐

    2024.05.01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외벌이도 당연 할 수 있어 그래도 자기가 젤 하고 싶은거 생각해봐 외벌이더라도 자기가 인생을 즐길 수 있는게 있어야지

      2024.05.0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치 근데 난 직업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야.. 디자인회사쪽이라 박봉이기도 하고.. 나도 교사 약사 간호사 뭐 이런 직업이였으면 그만두기 아까워서라도 고민 안했을것같어.. 애매하니까 자꾸 이리 휘둘리고 저리 휘둘리고😅

      2024.05.0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난 오히려 디자인쪽이라 부러운걸!! 외벌이 하더라도 프리랜서로 일 하는 경우도 있더라고! 요즘은 남자들도 약아서 직업이나 처가능력봐,, 외벌이&맞벌이는 흘러가면서 두고 외벌이를 하더라도 좋은사람+능력있는 사람부터 만나야지 예쁜연애부터 합시다 자기 한창 꽃다운 예쁜 나이예요 🌸

      2024.05.0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난 주변에 전업주부하고 경제력 없는 여자들이 남편한테 휘둘려산단 얘기를 너무 들어서 무조건 맞벌이긴해 집안일로 싸울거면 다른걸로도 싸울 수 있을듯

    2024.05.01좋아요1
    • deleteComment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5

    다 읽어봤고 뭐가 고민인줄은 알겠는데 어떤 선택이던 주체적인 삶을 살았음 좋겠당! 결혼은 현실이니까!

    2024.05.01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6

    나는 맞벌이 하고 돌봄 아줌마 고용할 생각이야! 요즘 세상은 외벌이로 살기엔 너무 힘들어ㅠㅠ

    2024.05.0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나도 그생각을 해봤는데 내 아이가 나보다 돌봄아줌마랑 라포형성 될것같은 느낌..ㅠ 아이랑 보내는 시간이 적은것도 싫어 .. 난 어릴때 엄마가 전업이라 그런지 추억이 디게 많거든..

      2024.05.0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6

      퇴근하고 나서랑 주말에 많이 놀아주면 되지 않을까...! 장단점이 너무 확실한 문제라 고민되긴 하겠다ㅠㅠ

      2024.05.0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맞아.. 둘다 장단점이 너무 명확해ㅋㅋㅋ 거의 엄마가 좋아 아빠가좋아 수준..

      2024.05.0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맞아 케바케긴해 돈 많아도 마누라 배려 잘 해주면서 사는 남자도 있지 근데 남자 하나만 믿고 커리어를 포기하기엔 ㅠ 아직 만나는 사람 없으면 일단 만나고 봐 어려보이는데 시간 많을 것 같아

    2024.05.0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런가 난 왤케 마음이 조급하지ㅠㅠ 금방 나이찰것같아서 조급해.. 미디어에서 하도 여자 나이가지고 떠들어대니까..;; + 주변에 언니들 보면 20후반에는 결혼하더라고.. 친구들중에 일찍하는 애들은 20중반에 하는애들도 있고.. ㅠ

      2024.05.01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여자 겁줄라고 헛소리하는것들임 나 아는 언니들은 34살에도 가고 그래 내가 29살이라 슬슬 준비해야되나? 하면 아직 멀었다고 하더라고 나도 남친이 어려서 별생각 없긴 한데 그래도 평생 같이 살 남자를 시간에 쫓겨서 고를 순 없잖아 신중해야지

      2024.05.01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7

    무슨 고민인지는 알 것 같은데 일단 결정사 말고 그냥 밖에서 자만추나 소개팅으로 연애부터 많이 하자 지금 나이가 많은 것도 아닌데 벌써 조건만 따져서 목적 가지고 연애하고 결혼하는 건 안 좋은 듯 일단 연애하면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 가치관부터 정립하자

    2024.05.01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8

    나는 나름 전문직이였고 경력도 대리급이였어. 결혼하고 임신하면서 퇴사당하게 되었는데 아직 일할 엄두를 못내고 있어. 아기가 아직 어리기도 하고 남편이 같은 직종인데 출장이 잦아서 나까지 다시 일시작하면 아이는 엄마, 아빠 얼굴 볼 시간도 없을 것 같아서.. 그럼 내 이기적인 선택때문에 아이가 불행할 것 같아서 아직 일할 엄두가 안나.

    2024.05.01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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