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뜻미지근한 연애가 힘든건지 질리는건지 내 감정을 모르겠어 불타는 연애가 하고싶은데 남자친구는 아직 좋아 근데 뜨뜻미지근한 연애가 힘들어 애정표현 많았음 좋겠고,, 내가 너무 어린 생각을 하는걸까
나랑똑같다.. 약간 썸 중독이랄까? 그때가 제일 좋은느낌. 근데 허구헛날 불만 탈 수 있을까 생각도 들어. 애정표현 없는 남친만나고 있는데, 애인이 날 사랑하고있는건 느껴지니까 이 차분한 사랑을 느껴보려고 ㅎㅎ
자기는 뜨뜻미지근한 연애 중 어떨때 사랑을 느껴?? 나랑 비슷해서 궁금해!
남친 mbti가 istp인데 특징 다 찾아보니 너무 똑같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서운해하는 마음이 생길수밖에 없는ㄱㅔ 이해가 되더라.. (난 enfp) 애정표현안해도 쉬는날엔 무조건 나 만나러 오고(난 이게 당연한건데 남친은 집돌이라 외출 자체가 엄청 귀찮은거야..), 내가 했던말 사소한거 하나하나 다 기억해 ... 나도차 기억 못하는거! 그걸 기억만 하는게 아니라 음식 시킬때 ‘너 이거 좋아한다며 이거먹자‘ 또는 내 성향을 이해해주고 내 행동이 좀 달라지면 ‘왜 요즘엔 집에만 있어?’ 이런 ㅋㅋㅋㅋ사소한 관심들..?
성향을 파악하니까 초반엥 엉엉 울고 서운해했는데 이젠 나도 마음에 안정이 생겼엉ㅎㅎㅎㅎ
사람마다 다른거지 나도 설둘인데 애정표현 많은 게 좋아
사람마다 달를수 있지만 불탈정도로 사랑하는 사람 못만나서 그런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