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50개돌파] 자존감 올릴 사람 들어와
와 진짜 여러분은 다 하나하나 다르고 대단하고 소중한 사람이라는 거 느꼈어. 내가 대댓글로 칭찬 하나하나 달아줄게 선물이야 ⭐️
지금부터
(쓸 데 없는 것 같은) 자기 자랑 하나만 적고가.
나: 이상하게 아기들이 나를 좋아함. 엘리베이터에서 가끔 마주치면 신생아들은 나를 쳐다보고 웃고 말할줄 아는 얘들은 “엄마, 아빠 이 누나(언니)이모 누구야?” 이러고, 좀 걸을줄 아는 애기들은 내 관심 끌려고 막 팽이처럼 돌고 춤추고 그래.
이 외에 내가 내세울 점은 없음 띠발
+ 나 꿈을 존나 실제처럼 꿔서 자고 일어나면 한 20초 정도 현실인 거 알아차리는데 시간 걸림. 매일이 인셉션^^
일 잘해서 스물다섯에 세후 월 천 찍어봄.
!??? 무슴 일을 한 거야??
회계ㅠㅡㅠ
이건 자서전 써야 하는 거 아니야? 무인도 가도 잘 살듯
못할수도 있지 잘할 필요는 없엉ㅇ!!!
매일 인셉션 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발차기 하고 겨우 깼다
나 대충 살고 싶어하고 실제로도 매관매직 꿈나무인데.. 현실은 투잡러에 공시생+새벽 운동
그려 친해져보자는 기념으로 자기한테만 알려줄께 나 오른손 손바닥이 점이 2개 있는데 일자로 있어서 부처님 손이라고 자랑함..ㅎ
우와 느긋한 이유가 있네! 사주도 좋을듯
쏘스윗하다 자기,,,, 앞으로 꽃길 돈길만 걸어,,,
나 무쌍치고 눈 크고 얼굴 개작다+ 비율 좋다는 소리 많ටㅣ 들어봄!! 공부하는거 대비 효과가 잘나오고 스스로도 노력해서 공부 꽤 잘함! (지금은 재수 중이라 자신감 다운이지만..) 성격 시원시원하다는 소리 많이 들음! 남녀노소 인기 많은듯ㅎ
요즘 재수하면서 너무 자신감 떨어지고 높디높던 자존감마저 떨어지고 있어서 자기들한테 위로 받으려고 들어왔는데 딱 이 게시물을 발견했지 뭐야.. 남자친구한테도 미안하구 나한테도 미안하구..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은 드는데 마음처럼 몸이 안따라주네.. 다들 한마디씩만 해주라..! 글쓴 자기야 자기 게시물에 이런 댓글 남겨서 미안...!!
높디 높은 곳에 있던 꽃마저 떨어졌다면 이젠 열매 맺을일만 남았단 말이겠네. 열매 하나만 맺는 나무는 없듯이 앞으로의 인생에서 달콤한 열매들이 꽃잎자기 앞에 줄줄이 매달릴거야. 그러니까 멈춰서지말고 앞에 있는 열매에 손이 닿을 수 있도록 조금씩 지금처럼 나아가면 새로운 씨앗같은 자존감도 찾을 수 있을거야 :)
우아 공부 재능이 있는 사람이네. 대학 가면 인기 짱이겠다
나는 숨 꽤 쉴 줄 알아 대박이지
숨 쉬는 거 보통 일 아니지. 나도 고민 많이 했는데 오늘도 그냥 숨 쉬려고
배꼽이 이쁘게 일자임. 근데 유교걸이라 세상 사람들한테 자랑하고 다니지는 못하겠다.
배꼽 간지 쩌네! 자기 몸에 대해 잘 아는 건 멋진 거야. 아가일 때 탯줄이 이쁘게 똑 떨어졌나보다
나는 키가 커! 살면서 나보다 큰 여자분은 180센치 딱 한 명 만나봤어. 근데 사실 불편하면 불편했지 160후반보다 더 좋은 점은 딱히 없어ㅋㅋㅋㅋ 시야가 좀 트여있다 정도?
우아 만원 지하철에서 혼자 얼굴 툭 튀어나온 사람이 자기였구나. 그때 은근 우월감 느끼지 않아?
나 한 입 소맥 잘 탄다.
자기 소맥 먹어보고싶다ㅋㅋㅋㅋㅋ
와 진짜 이력서 쓸 때 이런 걸 특기로 써야함 진짜 ㅋㅋㅋ 유머 감각도 뛰어날듯
손이 크다! 뭘하든 손이 커서 여기도퍼주다가 내꺼가 안남았다는거 깨닫고 이제 안퍼준다! 많이해서 내가 많이 먹어! 그리고 어렸을 때 동네공원에서 놀다가 모르는 할아버지한테 귀가 이쁘다는 말 들었어. 당황스러워서 아,예? 아,예;;했다가 애들이 맨날 나 따라하던거 기억나 😂😂
난 이렇게 손 큰 사람 너무 좋아 내가 눈치 안 봐도 되고 사람 편하게 해주잖아 멋져!
나는 눈이 엄청 나게 크고 예쁜편이라 셀카가 무척이나 잘나오는데 셀기꾼 수준이라 사진은 소장용이야
눈 크면 여름에 벌레도 눈에 들어오겠네 아이고 부러워라
나는 음식을 아주 맛있게 잘 먹어! 그리고 버스나 지하철에서 모르는 사람이 어깨에 기대어 자도 가만히 내어줄 수 있어! 강철 어깨! 돈이 없어도 불안해하지 않고 묵묵히 상황에 맞춰서 잘 지내! 내가 운전하는 차에서 사람들이 잘 잠들어!
너무 여유가 느껴지는 사람인데? 와 마음이 부자네 너무 부럽다
여자들한테 인기 많아! 어딜 가든 여자동갱들이나 언니들이 말 많이 걸어주는데 다 예쁘다고 말 걸어주고 친해지고 나중대서 들어보면 예뻐서 친해지고 싶었다고 하는 사람 많아! 물론 진짜 여자 한정임 ㅎㅎㅎㅎ
벌써 끌린다…
나는 내가 적극적으로 유혹? 한 것도 아닌데 주변에 남자가 좀 잘 꼬여 특히 자상한데 자기관리도 잘하는 그런 남자로
너무 부러워서 그러는데 나 소개팅 좀 시켜줘
앜ㅋㅋㅋㅋ
나는....요리잘해!! 레시피 하나하나 찾지 않고도 어느정도 맛구현 잘함. 그래서 집에서도 요리는 내가 8 엄마 2 ㅋㅋㅋ 그래서 한때 내 꿈은 현모양처 ㅋㅋㅋ 그럼 뭐해....현실은 장수 경시생 ....ㅎㅎ
요리를 싫어하는 나로서는 너무 존경스러워. 어머님은 얼마나 든든할까? 경시도 구현 잘할 거야!
진짜 자존감 바닥이였는데....너무 고마워!!
난 내 수상경력 보면서 내가 아무것도 아닌 것 처럼 느껴져도 내가 열심히 살아왔음에 감사하게 되더라구 ㅎㅎ **광역시의회상 여성가족부장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등등 엄청 많지롱 (별표 해놓은 건 내가 살고있는 광역시라서 ㅋㅋㅋ)
우아 내가 만약에 자기 팔순잔치 사회 보면 저 수상 경력 하나하나 소개하며 자기 치켜세울 거야
ㅋㅋㅋㅋㅋ기엽다!! 고마오💕
자고 싶을 때 의식적으로 잘 수 있고 수면시간 5~6시간만 보장된다면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날 수 있어! 지금까지 살면서 늦잠때문에 지각한 적 단 한번도 없다(아니 그냥 지각 자체를 안해봤어)
와 자기 군대 갔으면 대장 됐을듯 백퍼
손등뼈 예쁘고 사람들하고 두루두루 다 잘 지냄! 성격도 털털하고 목소리도 낮아서 남자같단 소리 자주 듣는데 난 오히려 그런 말이 더 좋아😎 그리고 전체적으로 살이 있어서 한번 각잡고 살빼면 괜찮은 몸..일걸!!
나 낮은 톤 목소리 너무 좋아해 진짜 성격도 긍정적이다 너무 멋져
고마워 자기♥️ 자기 자랑도 너무 귀여워ㅋㅋㅋ 애기들의 관심 받는거면 예쁘단건데~~? 자기 한 미모 하나보다ㅎㅎ🥰
다른 사람들의 장점을 잘 찾아! 대화하다보면 이 사람의 좋은 점, 장점, 대단한 점이 잘 보여~ 상대방은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많이 안 친해도 조심스럽게 꼭 말해주는 편이야!
우아 혹시 나중에 회사 경영해도 되겠다 너무 멋진데?
나 후각이 왕 좋아서 냄새 맡고 메뉴 알아차리거나 재료 알아맞출수있고 앵간한 제과제빵 그리고 음식들 해먹을수있자롱~ 이거저거 배운게 많아서 조주(칵테일도 타고) 커피도 하고 다양히 접해본듯!
우아 미식 감각이 우월하네 주변에 사람도 많을듯
헤헤 그건 잘 모르겠지만 먹는거 조와
나는 사람을 잘 안끊어내 부정보단 긍정을 많이봐
그럼 애인이랑 해어질 땐?
진짜 좋은 면이다 멋지네~
내 사람들한테는 늘 진심이고, 사람과 사람을 필요한 곳에 이어주는 걸 잘하는 편이야.
그럼 나 소개팅 좀 시켜줘
안타깝게도 연애 빼고 다 잘 이어줘.. 일자리나 모임 같은 거... 🥲
악 매일이 인셉션 나도 그런 편 ㅠㅠㅠㅠ
나 아까 자다가 울었다
나 티켓팅 잘해!! (남 티켓팅…) 내자리 빼고 다 잘 잡아…🥹
우아 금손이네 주변 친구들이 좋아하겠다
헤어질때도 잘못헤어져 좋은모습 예뻣던모습만 보여서ㅠ.ㅠ잘못헤어짐
나는 맛잘알이야!!!! 맛있는거 왕 조아해! 몸이아파서 회사도 관두고 쉬다가 다시 취직 준비하면서 돈도 마음의 여유도 내리막길이었는데 딱 이 글 발견했어!! 고마워 자기야!
맛잘알이면 관찰력 센스 실행력 다 갖췄을 것 같은데? 앞으로 올라갈듯
남녀불문 나이불문 내가 귀엽다고 해줘 나는 아무것도 안했는데 아우라가 있나?
귀엽네
목소리 하이톤이라 영혼없어도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좋아하셔 (병원에서 근무중)
우아 나도 같이 얘기하고 싶다 신뢰감 엄청 주겠네
다른 사람들을 잘 챙기는 편이야. 예를 들면 매운 거 못 먹는 사람이랑 만나면 음식을 맞춰주는 편이고, 사람들 만날 때의 분위기를 띄우는 역할을 주로 하는 스타일! 특히 내 사람들에게는 늘 진심이야!
나는 관찰력좋고 결정 빨리한다는평가 들엇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