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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4.14

다시 우울증 약을 복용해야할까?

재작년에 우울증이라고 진단을 받았어.
의사 선생님도 상담 선생님도 상태를 보니깐 오래전부터 우울증이였을 확률이 높다고 하고 모르는 건 아니였고 아니겠지란 생각으로 외면을 하다가 자해하는 순간 깨달아 버렸어. 자해도 생각만 하다가 실행으로 하니깐 너무나 왜이러고 살지랑 힘듬 때문인지 아프지도 않았어. 그냥 그때는 항상 자고 일어나면 촉촉한 배게를 보는 내가 싫었고 체념하고서 일상을 보내는게 싫어서 약복용 2달만에 스스로 약 복용을 거부하고 오로지 상담으로만 우울증을 이겨내고 싶다하면서 1년이란 시간 내내 내 스스로 좋은 사람은 아니여도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그나마 가짜가 아닌 진짜 웃음을 표현 하기도 하고 괜찮아졌다고 생각을 했는데
갑작스럽게 스스로가 싫어지고 다시 나 자신에기 상처내고 싶어하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해. 인생이 너무나 허전해지고 가짜로 웃기도 하고 너무 힘들어서 내 친구들에게 말을 하니 " 너 그거 우울증인 척 하는 거야. 우울증인 사람들은 우울증이라고 자각해 " 이 말을 들어버렸고 나도 모르게 상처를 받아.. 엄마랑 동생 가족들은 내가 우울증이란 거 알자마자 미안하다고 자신을 아프게 하지말라고 한 이후로 우울증이란 거 상처내는 거를 말을 안 해. 물론 너무 힘들어서 울면서 손목을 그으니깐 동생이 울면서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 아프게 하지말라고 애원하더라궁.. 내가 잘못 된 걸까? 나도 이런 내 머습이 싫어져 언니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친구들에게 이 말을 들은 이후에는 속마음을 안 털어내는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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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자기를 위한 시간을 가져봐 취미를 만든다던가 운동을 시작하거나? 산책하는것도 도움된다고 하드라구 그리고 그런말하는 친구들 필요없다 너무 맘에 담아두지말고 잘못된것도 아냐 좋아하는거부터 찾아볼까?? 아님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기? 난 좀 기분이 가라않는다 느껴질때 예능틀어놓고 맛있는거먹어 자기나름대로 방법을 찾아보는게 어떨까? 넌 존재자체로 소중해! 저녁시간인데 맛저하공 이글 보자마자 생각나는거 적느라 글이 좀 그러네 그래두 여기에 용기내서 글올려줘서 고마워~~

    2024.04.14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이쁜 말 고마워요 언니🥹 하루하루가 너무 힘듦으로 덥히진 않게 하고 있어요. 나름대로의 노력하고 있고요. 언니가 해준 말처럼 저도 남들에게는 너는 존재만으로 소중해란 말을 했는데 제가 들어보니 너무나 좋고 사랑스러운 말 같아요☺ 언니의 말씀을 들으니 좋은 길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언니도 80억명 중에 하나뿐이고 소중하고 사랑스러우신 분이예요 🤭 언니도 맛저해용 ㅎㅎㅎㅎ 위로 고마워용

      2024.04.14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나는 다시 병원가서 상담 받고 약 먹었음 좋겠어... 솔직히 정신 관련 질병은 본인이 스스로 자각하지 못하는 사람이 훨씬 많고, 불안하게 하는 마음이 점점 커지는 거에 사람이 익숙해지면 결국 스스로의 힘으로 이겨낼 수 있는 건 절대 한계가 있는 것 같아. 주변 사람들한테 모든 걸 털어놓기엔 어려우니 상담이나 약물치료 권장해. 우울증 자체가 사실 누구에게 자꾸 털어놓는다고 낫는 게 아니니까 전문적인 치료를 받았음 해... 완치 자체도 어려우니까. 약이 너무 무기력하게 만들면 의사선생님이랑 조율 꼭꼭 하고

    2024.04.14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러는 게 좋을까.. 하나도 모르겠어. 뭐든 너무 힘들고 지치다가 아무런 생각이 없게 되어가.. ㅠ;;

      2024.04.14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자기가 모르겠으니까 오히려!! 상담을 받아봐야한다고 생각해ㅜㅜ 지금 그렇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자기의 능력 밖의 일이 자기에게 계속 일어나고 있는거야😭 이전 병원이 별로였으면 병원 좀 바꿔보고 해도 괜찮으니 전문가 도움 받아봐ㅠㅠ 약에 대한 거부감이 당장에 너무 크면 일단 상담치료부터라도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이미 겪어본 자기라 더 잘 알겠지만 아무것도 못하겠어서 손놓고 있을수록 더더 빠져나오는 게 힘들어져

      2024.04.14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나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우울증을 진단 받아서 현재까지 약을 먹고 있는데, 약물치료 안 하는 것보단 하는 게 도움 되는 것 같아. 약 먹으면서 규칙적으로 자고 일찍 일어나고 운동도 하구 햇빛 보고 하면 전보다는 나아질 거야. 나는 약을 제때 제때 안 챙겨 먹었어서 치료가 길어지고는 있는데, 며칠만 규칙적으로 먹으면 우울한 게 확실히 줄어들어. 자해를 한다면 더 약물치료가 필요할 것 같아. 약 안 먹고 우울한 상태로 계속 자해 하는 것보단 약을 먹어보는 게 좋지 않을까? 우울증은 사람을 갉아먹거든.. 최대한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아.

    2024.04.15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오히려 그래서 빨리 나아져야지 하는 마음으로 변화를 시작해 봐. 나를 만드는 것도 나, 나를 지키는 것도 나니까. 말이 진짜 길어졌네. 여기까지 읽어줘서 고마워. 우리 같이 꿋꿋하게 살아가 보자! 👊

      2024.04.15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뒤늦게 이 글을 보게 되어요 언니. 저는 고3때 우울증 판정을 받고 너무나 우울한 나머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지내다가 우연히 치료를 받고 그나마라도 괜찮아진 것 같아요. 최근에 상담을 끝내기도 했고요. 확실히 주변 어른들의 말씀보다 전문가의 말씀과 대화로 인해서 나아진 경우도 있었고요. 스스로 한다고 해서 해결이 된다고는 생각이 안 들지만 언니의 말처럼 조금의 희망을 가지고 작은 것부터 시작해볼까 해요. ㅎㅎ 언니가 써준 이 긴 글을 보면서 자연스렵게 눈물도 나고 익명 뒤에서의 언니의 따뚯한 위로가 전해져 오는 것 같아요. 고마워요. 가족들에게는 점차 용기내서 이야기를 해볼까 생각이 들긴 하는데 아직은 많이 어렵네요ㅜㅜ... 일단 언니 고마워요 점차 작은 것 부터 시작해볼게요

      2024.04.15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답글이 밑에 달렸어.

      2024.04.2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나도 늦게 알림을 봤네. 급하게는 생각하지 말고, 뭐든 차근차근 내 마음의 준비가 되었을 때 해 봐~ 말했을 때 가족들이 그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다시 힘들어질 수도 있으니까, '그래도 내가 이런 행동을 한다는 걸 말했을 때 가족들이 놀라거나 충격을 받는 모습을 봐도 전만큼 흔들리지는 않겠다' 했을 때 말하는 걸 추천하고 싶어. 친구들이나 주변 지인들의 말에도 넘 상처받지 말구. 지금 중요한 건 '나 자신' 이니까.. 그들은 겪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혹은 겪어봤더라도 글쓴 자기 본인이 아니기 때문에 온전히 이해할 수가 없거든. 내 상황을 모르고, 이해할 수 없는 타인들에게 상처받지 말고, 자기 자신을 점차 점차 더 단단히 만들어나가 봐. 우리 함께 힘내보자. 화이팅! 🫂

    2024.04.20좋아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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