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하다기보단 좀 웃긴썰인데 내가 물에 들어가는걸 되게 좋아해서 연못 보면서 "물에 들어가고싶다.."하니까 남친이 "왜~ 들어가~" 하길래 들어가는 척 했더니 "왜 안들어가? 도와줄까?"하면서 뒤에서 안듯이 들어다가 던지는 시늉해서 으악 으앆 거리는데 반대편에서 오고 계시던 가족분들이 흐뭇하게 웃으시면서 "아빠도 엄마 해줘~" 이러고 "너네엄만 무거워서 안돼"하면서 지나가셨대. 남친이 되게 민망해하면서 말하더라구ㅋㅋ
달달할진 모르겠지만 ! 남자친구랑 자는데 내가 좀 슬픈꿈을 꿨는지 낑낑댔나봐 남자친구가 자다가 나 이불 덮어주는거에 깼는데 안아서 토닥토닥해주면서 진정시켜주더라구.. 잠결에도 나 챙겨주는게 괜시리 설레서 ㅎㅎ
남친이랑 썸탈때 오래 타서 반 친구들이 사귀냐고 계속 물어봤었어 항상 학원가기 전 만나서 비상계단에서 수다떨다 같이 학원갔는데, 그날은 갑작이 벽치기하더니 "내일부터는 친구들이 물어보면 사귄다고 한다!"라고 말했는데 짱설렘 그때 중 3이였고 지금까지 잘 사귀는 중
잠에 취해있는데 나만보면 자꾸 뽀뽀해줘 그러다가 금방 코골구 ㅋㅋㅋ 귀여워♡ 잠만자는게 속상해질뻔했는데 자는와중에도 계속 나 찾구 꼬옥 안아주려고 하고 뽀뽀 계속 해주고 뭔가 마주보면 얘 진짜 나 좋아하는구나가 보여서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