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욕의자 말그대로 대굴욕….

난 완전 대박 활짝 벌리는 줄 알았는데 그런것도 아니고 그닥 굴욕의자라고 못 느낌.. 조금 부끄러운건 있었는데 이런거 맨날하는 의사님들이라 생각하니 아무렇지 않더라 넘 걱정할 필요 없눈듯

잉 굴욕이라고 생각해본적 한번도 없는데 그렇게 되면 그걸 진단하시는 분들은 어떻겠어... 그냥 가장 편하게 금방 진료볼수있는 방향으로 의자가 개발되었다 생각해. 난 익숙해져서 거기 앉으면 잠와

별로 걱정하지마 그냥 검사야 치마같은걸로 갈아입고 앉아서 면봉?같은거 넣어서 확인함 균검사같은거 할땐 뭔가 더 들어가던데 아프진 않음 질염검사+약만 했을땐 만원~만오천원 균검사 싹다 했을땐 삼만원정도 나왔던것같아

이것도 봐바

굴욕의자X 검진대O 질경 넣어서 질 들여다보는데 검진을 위한 의료행위일 뿐이고 사람마다 어떻게 받아들이냐 따라 다르겠지만 전혀 굴욕적이지 않아. 의사 선생님이 잘 보는 사람이면 아프지도 않고 별 느낌도 없이 몇 분 안에 금방 끝나고. 치과 가서 입 벌리고 이비인후과 가서 입 벌리고 콧구멍 귓구멍 보여주는 거랑 똑같이 생각하면 되는데 괜히 공포심 유발하면서 다른 여자들한테도 여성의학과 진입장벽 높이는 글들 보면 참 답답함 질염 포함한 std 12종 검사하면 병원 따라 3~5만원 정도로 다를 수 있고 약값은 보통 1만원 안 나올 거야. 난 얼마 전에 질염 증상 있어서 12종 검사 받고 질 소독하고 질정 넣었더니 검사비 4만원 포함 진료비 4만 천원 나왔고 약값은 7천 얼마 나왔음

그거 굴욕이라고 생각하면 진짜 자궁건강 다 잃는다…. 진짜 그러지마…. 소중이 건강 얘기 병원에서 밖에 못하는데 그게 수치스러우면 진짜 어떡함…. 내 소중이 걱정해주시는 분들인거야ㅠㅠ…. 창피해하지마 진짜로ㅠㅜ 그분들 그냥 일하시는 거고 문제 있으면 그거 찾아주시는 거야ㅠㅠ…!!! 다니다보면 정말정말 아무렇지도 않아지고 이상하면 바로 달려가게 돼…!!! 이번에 용기낸 거 정말 잘한 일이라고 생각하게 될거야! 잘다녀오구! 건강해지자!

나도 진짜 굴욕이었는데.. 내 건강챙기려면 어쩡수없고 그 사람들은 그게 일이라 걍 생각 비우고 앉았돈고같아 너무 긴잘하지말고 잘 받구오ㅏ 나도 곧 갈거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