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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02.18

내가 연애하면서 느낀건데 적어도 내가 만난 남자들은 지쳐서 헤어지기 전, 좋아하는 감정이 남아있을때 헤어지려하던데 왜그랬을까..?
나는 하는데까지 해보고 지쳐서 정말 좋아하는 맘이 0이 될때까지 만나고 헤어지면 미련이 안남아서 괜찮았는데
좋아하는 감정 냅두고 헤어지면 미련 너무남아 힘들더라구...
뭐 미래에 다시 만날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건지, 좋은사람과 추억으로 남고싶은건지.. 싸움보단 그리움과 미련이 더 낫다고 생각한건지
휴휴 나는 미련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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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나는 사랑하던 사람의 밑바닥까지 보고 싶지 않아서. 내 밑바닥을 보여주기도 싫고! 사람마다 다른거지만 나는 헤어지기로 결정했으면 그 순간부터는 더 싸울 의욕도 나지 않아서. 그리고 나는 내 나름 잘 정리한거라 미련 안 남고 잘 헤어졌다고 생각해!

    2023.02.1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러면 자기에게는 재회라는건 어떻게 생각해? 나는 예전엔 절대없다 였는데 이젠 좀 바뀐거같은게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면 헤어짐이 나은 것도 있더라구

      2023.02.1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잘 헤어졌으면 몇년뒤에 시간이 많이 흐른 뒤 다시 만날수도 있다고 생각해. 하지만 어떤 이유 때문에 헤어지면 그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는 안 만난다 정도! 문제가 해결됐다고 꼭 만나는건 아니고 그때가서 맘이 들면 만날 수도 있다고 생각해!

      2023.02.18좋아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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