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걱정이 많은 편이기도 하고 불안 약도 줄이고 있는 중이긴 하지만 어쨌든 먹고 있거든
그런 영향인지 몰라도 남자친구랑 행복한 게 역으로 불안하다고 해야 하나..? 너무 좋은데 서로 변할까봐 그런 근거 없는 걱정이 들어
남자친구도 나 약 먹는 거 알고 잔걱정 많은 스타일인 거 알아서 보듬어주고 걱정은 하지 말자면서 하트 가득 메시지 보내줬는데 마인드컨트롤 잘 하고 싶다..ㅠㅠ
이럴 때 마음 가라앉히는 방법 해본 거 있으면 알려주라
나도 인터넷에서 본 건데 사람들이 걱정하는 일의 대부분은 일어나지 않는 거라 하더라
역시 그렇지? 지금 좋은데 괜히 걱정하지 말아야겠다..
뻔한 말일 수 있지만 정신을 다른곳으로 돌려야돼 잠깐이라도 몰두할 수 있는 쪽으로! 몸쓰는 운동도 좋고 그림그리기나 책읽는것도 좋아 일어나기 전까지는 내 상상일 뿐이니까
나가서 좀 걸어야겠어! 고마워
첫댓이랑 두번째댓 다 완전 공감해!! 사람들의 걱정하는 생각의 70~80%는 일어나지 않을일들로 고민을 한다 그러더라고! 나도 주기적으로 우울함과 불안함이 찾아오는 편인데 산책으로 많이 안정됐어 하루에 10분이라도 걷는거 추천해🥰
고마워 오늘은 정말 기분전환 좀 해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