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직하게 말했더니 이해해주더라고 나중에 말 안했으면 오히려 안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ㅜ 그래도 말할 때 조근조근 이야기 했었던 것 같암

나도 자기 같은 케이스인데 음.. 굳이 말 안 하려고! 그냥 진짜 굳이라서.. 신경쓰일 일은 안 만드는 게 좋으니까..? 나는 그냥 성지향성 이야기 나오면 옹호하는 정도로만 하는 것 같아

나도 남친이 동성애 이해 못한다는 말 듣고 굳이 얘기 안 하려다가 전연애 얘기 나올 때마다 내가 숨기니까 남친은 비밀 만들고 숨기는 거 정말 싫어하는 사람이라 내 모습에 나한테 궁금한 게 사라지고 그 일로 싸운 건 아니지만 헤어질 관계까지 가겠다 싶어서 그냥 말했어 전연애가 전부 여자였다고, 동성애를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니까 말하기 무서웠다고 그러니까 그건 과거잖아 한마디 하는데 내가 왜 숨겼을까.. 싶더라 물론 이건 내 남친 성향이겠지만!! 그 후로도 동성애 얘기 자주했는데 이해는 못하지만 막 얘기하고 마주하기 싫은 정도는 아니라고 하더라

난 사귀기 전에 친구로 지낼 때 이런저런 이야기하다 자연스럽게 나 바이라고 얘기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