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처패고싶다진심...
과씨씨인데 남친(18학번)이 23학번 후배랑 술먹는다고 가놓고
진짜 십십십만취해서 전화해서꼬장부리고 후배가 나한테 도와달라고 연락하고 난리임...
저번에 내가 두학번 후배랑 술먹다 추태 조금 보였을때는 선배로서이미지어쩌구하면서 훈수 ㅈㄴ두더니
정작 지는 훨씬 어린 후배들이랑 술처먹다가 만취한게 한두번이 아님
오죽하면 내가 학교근처에서는 주량 반의반만 먹으라고했는데 처안들음
처음으로 헤어지고 싶다는 생각 들었어
말만 들어도 너무 싫다 자기야 진짜 진지하게 말해 봐 봐
하... 내일 술깨면 얘기하고 싶은데 하필 내일 내가 친구들이랑 여행갈거라 얘기할 타이밍이나 있을런지 모르겠다... 자꾸 보고싶다고 지 자취방으로 와달라고 전화하는데 눈딱감고 가서 줘패고올까 고민됨
으아아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