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요새 정말 바빠서 주에 한번 밥 정도만 같이 먹을까 말까하는 정도가 됐어
6월까지만 바쁘면 돼서 어떻게든 버티고 이해하려고 하는 중이야
근데 문제는 너무 하고싶다...ㅎ
얼굴 보고 대화할 시간도 많이 없는데 텔 가서 할 시간은 꿈도 못꿔
남자친구는 본인이 바쁜거라 본인 하는 일 버거워하기만 하고 하고싶다는 생각도 안드는건지 참 괘씸하네
바쁘고 힘든건 당연히 알지만 나 좀 서운해도 되는걸까
곧 헤어질생각있어?
아닝 그렇진않아
바빠도 보고싶으면 전화라도하고 카톡으로라도 보고싶다고 하는 것이 맞지ㅎㅎ 그게 아니면 일을 핑계로 안 만나고 있는거야
보고싶다고는 하지.. 마감기한이 정해져있으니까 정말 버거워하는게 보여서 더 재촉은 안하는데 내 마음이 좀 서운하네..ㅎ
움... 조금 서운해도 될거 같아!! 그래도 6월 얼마 안남았으니까 버텨보자.
웅... 고마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