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바쁘다고 하루이틀 걸러서 연락하는와중에 억지부려서 오늘 만나자고 했다가 아닌거 같았어 다음주 얘기했는데 아직 답장이 없네..
일이랑 사고처리하느라 머리아프다고 얘기하는데 내가 위로하지는 못하고 억지부린거 같아서 맘에 걸리네...
멀티 안된다고 얘기한적도 있긴한데 이렇게까지
연락이 너무 안되는건 문제 있는거지?
남친을 정말 좋아했어서 나 나름대로 이해하고 넘어갔던것들이 이젠 벅차...
계획대로 만나면 3주만에보는거야.,.
답답해서 잠도 안와...
난 솔직히 아무리 바빠도 짬내서 연락하고 짬내서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해… 하다못해 내가 널 너무 보고 싶으니까 나 보러 잠깐만 와줄래? 이런 말이라도 할 수 있잖아…
휴 그러게...
흠... 나는 진짜 바쁘면 일만하는 사람이라 윗자기랑은 의견이 다르긴해! 바쁘면 힘없고 그상태로 데이트하면 집중 못할게 뻔해서...데이트가 충전이 되는날도 있지만 사실 체력소모가 꽤 되거든 ㅠ 그래도 연락은 자기전에는 한다고 해야하나. 그마저의 연락도 귀찮아지면 마음 뜬 상태고 ...!
마음이 뜬거같아 나도 떳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