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남친이랑 할때 가끔 빵댕이 때리는데
이게 쎄게 때라는 것도 아니고 엄청 약하게 해서 살짝 이상해...때릴거면 쎄게 때리던가... 애매하게 툭 하니까 이게 뭐지 싶어... 그래서 전에 할때 싫다고 했더니 알았다고 하고 그 뒤로 안 때리는데.. 술마시고 전에 전화할때 빵댕이 챱 하고싶다는거야... 그래서 ㅇㅇ 그래 맘대로 해라.. 이랬는데 담날 전화한거 싹 까먹었대.. 진짜 뭐하는 애지.. 진짜 킹받는다... 나도 챱 하는거 좋아하는데... 지금 시간이 4달정도 지나서 말꺼내기 애매해ㅠㅠㅜㅠㅜ 그리고 야가 좀 성향 있는것 같아서 살짝 쫄려.. 전에 또 술마시고 전화했을 때 머리카락 잡고 하고싶다 이러더라구... 자기가 말하기 전까지 걍 모르는 척 해야되나..
계속 만날 거면 언젠간 들통날 취향일텐데 음 빨리 얘기를 꺼내보고 좋은 거 싫은 거 맞춰가는 게 좋지 않을까?
뭐하고 말 꺼내야 될지 모르겠다.. 걍 왜 요즘 빵댕이 찹 안하냐고 해야되나...?ㅠㅠㅜㅜ
그럼그럼~ 그렇게 장난처럼 얘기 꺼내봐도 되징ㅎㅎ
4달 만났으면 하면서 기분날 때 더 세게 해달라고 나지막히 말해보는 것도 좋지 ! 자기 배려해서 스팽 하고 싶은데 참고 애매하게 툭 이러는 거 같아
만난지 이제 1년 다 돼가고 있어ㅜㅠ 히히ㅜㅠㅡ....
헉 내가 잘못 읽었구나 그럼 그냥 까놓고 얘기해!!! 소통 외에는 방법이 업서....
성향이 아예 그쪽이면 세이프워드 정하자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말문을 터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