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얘기하다 연애 초때 얘기가 나왔는데 연애초에 남친이 진짜 나한테 잘못 많이 했거든
그때마다 그냥 좋게 서운하다 얘기하고 남친이 사과하고 다음부터 안그러겠다 해서 그냥 넘어갔는데
그러고 자꾸 쌓인게 울컥해서 올라올때가 있어도 아 지금은 잘하니까.. 하면서 일부러 표출안하다가
오늘 갑자기 다 터진거야... 그래서 너 그때 진짜 나한테 너무했다 그날 내가 무슨 얘기한지는 기억나냐니까 기억이 안난다는거야... 나는 그 날이 너무너무 상처였는데
그게 기억안난다는 말에 너무 서운함이 밀려와서.. 하... 진짜 엄청 쳐울다가 끊었는데 어쩌지...
감정 추스리고 지금이라도 처음부터 문제가 있었던 부분에 대해서 차분히 대화 하고 하나하나 풀자. 그리고 다음부턴 제때 푸는 연습을 하자.
제때 풀었어 그때 남친이 바로 미안하다햇고 근데또 바로 미안하다 했으니까 더 이상 뭐라 하기도 그렇고 그래서 넘어간거였어.. 근데 오늘 이야기 나온게 남친이 그 날 내가 너무 화나서 남친 때렷는데 그걸로 너 나 괴롭히는거좋아하잖아 하면서 장난처럼 나온건데 지가 그렇게 큰 잘못해놓고 피코하는게 개빡쳐서 울분이터졋어
지나간 과거이지만 너한테는 사실 큰 아픔이 되었을 거 같애 분위기 좋을 때 다시 한번 이야기 해보고 풀어보는 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