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나도 그런적 많은데 .. 남친은 피곤하다하고 자고 ..난 그걸 기다리는 케이스인데 존나 빡치고 잠자다 일어나서 텐션은 그럼 이 흐름 누가깨냐고 ...내가 깸 걍; 손먼저 내밈 ㅜ 받긴하는데 개킹받

싸우면 상대도 기분 나쁘니까 내 기분까지 풀릴 상황은 잘 안 나오더라ㅠㅠ 그래서 나는 그냥 내가 다 끝내고 화해는 했지만 다시 손 내밀고 화해하쟈ㅡ3ㅡ 이런 느낌 주면 남친도 웃으면서 다시 사과하고 뽀뽀 하고 넘어가 그걸 반복하니까 이젠 남친이 그러더랑 넘 안 되면 우리 꽁기한 기분 사라질 때까지 어떻게 할까라는 느낌으로 대화 시도해보는 것두 조앙

우린 절대 안 이래… 화나도 무조건 두 시간 이내에 풀어ㅠㅠㅠ 화나면 일단 진정하는 시간 최대 한 시간(내 성격상 암만 화나도 한시간이면 되고 상대는 걍 화가 안나는 부처성격)갖고, 그다음에 가라앉은 마음으로 왜 마음이 상했는지 얘기 주고받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 주고받다가 결론 날 때 즈음 끌어안고 잘 도닥도닥하고 끝나. 싸울때면 무조건 한 쪽은 마음이 졸여지는데 그거 참 맘고생이잖아… 고생했다고 안아줘야지. 우린 이렇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