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곧 1년인데 먼 미래를 보면 이 사람을 놔줘야된다는 생각에 급 우울해져,,, 이 남자가 사귀는 남친은 좋지만 결혼할 대상은 아니라고 난 생각을 하거든.. 그래서 그런지.. 먼 훗날 이 애를 놔줘야된다는 생각에 갑자기 우울해졌어,,
왜 결혼할 대상은 아니라고 생각한거야??
내가 애초에 비혼이구 첨 사귈때도 그랬지만 지금도 이 사람이랑은 결혼 대상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 그 남친 집안 부모님이.. 좀 그러거든,,,
그렇게 치면 미래는 결국-죽음인데 미리 걱정할 필요있을까. 그냥 현재에 행복하면 됐지.
그런가... 남친은 자기처럼 생각하는데 나는 문득 이런 생각을 하게 돼ㅠㅠ
나도 그런적 있어. 그 남친을 붙잡아서 덜 우울하다면 붙잡고, 놔주는게 마음이 편하다면 마음이 편한쪽으로 가야지 뭐…
나도 똑같아!!!!!!!!!! 난 곧 2년차인데 남친이 직업이나 집안이나 너무 최상위이거든,, 게다가 저번에 같이 여행갔다가 나한테까지 어머님한테 전화온적있어서 결혼은 아니라는 생각은 하는데 남친이 너무 좋은 사람이라서 놓치기 싫어져,,, 결혼은 집안 떼어 놓고 생각할수 없는거 아는데 남친만 보면 결혼하고싶어 ㅠㅠ
헉 진짜??!! 자기랑 나랑은 반대당 ㅠㅠㅠ 남친이 집안이 우리집보다 더 못살거든... 그래가지구 우리 부모님이 더 반대하는것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