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T야? T인거 같은데 나름 같이 고민해준답시고 얘기해준 거 같애 크면 당연히 처지지 작은 나도 처지는데.. 너무 그쪽으로 몰입해서 심각해지지 않았음 좋겠어 설령 가슴이 처져서 발등에 닿을 정도하고 해도 사랑하는 사이에선 아무 문제 안됨 그거 가지고 아쉬워하고 티내는 남자면 버리고! 근데 그런 아닌 거 같으니 자기 자존감 챙겼으면 좋게써

넘 신경쓰지 말어!!! 그래도 너무 걱정된다 싶으면 남친한테 느낀 감정 솔직하게 털고 얘기해보는 것도 좋을듯 ! 평소 예뻐해주는 걸 자기도 느꼈으면 그런 의도에서 한 말은 절대 아닐 거니까 ㅎㅎ 본인도 공감해주려다보니 그렇게 말했을 거양

사고의 전환을 하면 오히려 그런 부정적인 말이 있기 때문에, 이전에 예쁘다 귀엽다 했던 긍정적인 말들이 더 빛나는 거 아닐까? 정말 진심으로 말했다는 거잖아. 나는 모든 사람이 완벽할 순 없다고 생각하고,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애인 사이라도 듣기 좋은 말만 하는 사람은 잘 믿지 않거든... 1자기 말대로 가슴수술이 대화 주제였으니까 같이 고민해줬다고 생각해. 오히려 대화에 더 집중하고 있던 게 맞지 않나 싶네... 걱정하지 마 사람이 말실수 할 수도 있는 거잖아

지금 쳐져서 신경쓰인다기보단 그냥 관리하는거도 좋다는 느낌으로 말한 것 같은데!!!

비키니 걱정하길래 조언한 거 아닐까? 아니면 관심이 없는 것인 듯. 그냥 T의 조언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