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곰신인데 한쪽만 일방적으로 기다리는 것도 한쪽만 기다리게 만든것도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기다리는 것 뿐이고 각자 서로의 할일을 하고 개인적인 정비를 갖는 시간이라 생각해 전화나 휴가때는 서로에 충실하면 될 뿐이고

나 전역 99일 남은 곰신이야! 내가 살짝 꿀팁 이야기하자면 남친 연락 안 되는 시간에 내가 가장 바빠질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어 글구 훈련소가 제일 힘들어서 훈련소만 버티면 괜차나 나도 첫 연애애 군대보내서 진짜 잘 할 수 있을까 하는데 군화랑 곰신은 둘의 역할이 중요해 군화는 곰신을 외롭지 않고 불안하지 않게 노력하고 곰신이도 군화에게 불안함이 들지 않고 걱정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현생에 집중하면 어느새 시간은 금방 가더라 서로의 신뢰만 있으면 돼 잘할떠야!! 파이팅

들어간지 두달 좀 넘은 곰신인데 나도 솔직히 내가 지칠까봐 걱정됐는데 갈수록 남친이 마음이 식진않을까 내가 계속 애정을 바라는것때문에 질리지는 않을까 걱정이더라.. 군대에선 할수있는게 카톡이랑 전화 뿐이라서 계속 나 사랑해? 라고 물어보게되더라고 그래서.. 윗 자기랑 비슷하게 서로가 기다리는 느낌이라 생각해 그냥 할 거 하면서 서로 평소같이 연락하고 지내면 돼! 훈련소에서가 제일 연락 안되고 힘들고 그 뒤로는 거의 매일 할 수 있어 걱정말고 남친 잘 보내줘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