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통화만 하면 자
나는 직장인, 남자친구는 사회초년생인데
보건업종에서 일을 하기때문에 일찍 출근하는 것도 알고 특정시간만 되면 졸려 하는 걸 나도 잘 알아.
근데 어제는 남자친구가 회사에서 있었던 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하고 퇴사하려고 짐도 다 왔다는 거야.
나는 내가 회사 공부할 것도 잠시 미뤄두고 남자친구 말 공감해주면서 이야기 하고있는데 코고는 소리가 들리는 거지
남자친구가 학생때도 나랑 전화만 하면 코골면서 잠들지 않나, 그거때문에 매번 졸리면 말해달라고 했는데 그 때마다 안졸리다고 해놓고는 10분뒤에 졸고 솔직히 어제는.. 내가 내이야기 하는 것도 아니고 본인 얘기 하는건데 코고는 소리가 들려서 좀 많이 실망한 것 같아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
참고로 어제 통화한 시간은 1시간도 안되는 시간이었고 11시쯤 되었어.
(더 일찍 할 수 있었지만 남자친구가 가족들이랑 외식하고 온다고 10시에나 연락한 상황이었고.)
진짜 오늘 아침부터 스트레스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