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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 산타2023.04.06

남자친구가 통화만 하면 자
나는 직장인, 남자친구는 사회초년생인데
보건업종에서 일을 하기때문에 일찍 출근하는 것도 알고 특정시간만 되면 졸려 하는 걸 나도 잘 알아.

근데 어제는 남자친구가 회사에서 있었던 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하고 퇴사하려고 짐도 다 왔다는 거야.

나는 내가 회사 공부할 것도 잠시 미뤄두고 남자친구 말 공감해주면서 이야기 하고있는데 코고는 소리가 들리는 거지

남자친구가 학생때도 나랑 전화만 하면 코골면서 잠들지 않나, 그거때문에 매번 졸리면 말해달라고 했는데 그 때마다 안졸리다고 해놓고는 10분뒤에 졸고 솔직히 어제는.. 내가 내이야기 하는 것도 아니고 본인 얘기 하는건데 코고는 소리가 들려서 좀 많이 실망한 것 같아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
참고로 어제 통화한 시간은 1시간도 안되는 시간이었고 11시쯤 되었어.
(더 일찍 할 수 있었지만 남자친구가 가족들이랑 외식하고 온다고 10시에나 연락한 상황이었고.)

진짜 오늘 아침부터 스트레스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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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내 남자친구도 잠 많아서 공감...😢 근데 반복적으로 그러면 진짜 더 스트레스 받고 실망스럽겠다ㅠㅠ 게다가 고민상담 열심히해주고있는데ㅠㅠ 남자친구가 혹시 자기랑 통화할때 누워있어?? 침대에 누워서 전화하면 무조건 자더라고...(그건 나도그래) 전화하고싶고 얘기하고싶으면 잠이 깨려는 노력이라도 해야지. 의자에 앉아있거나 세수하고오거나 아님 걍 전화 끊고 속편하게 자던가ㅠㅠ 남자친구한테 확실하게 얘기하고 걍 계속 그러면 전화하지말아버려. 나도 기분나빠서 전화 안받은적 많아ㅠㅠ

    2023.04.06좋아요1
    • user thumbnale
      둥근 산타글쓴이

      앗 마자.. 침대에 누워있어서 그럴때마다 본인이 자리 바꾸거나 앉아있거나 하는데 어제는 솔직히 많이 서운하고 실망했던 것 같아. 내 이야기를 했다면 괜히 밤늦게까지 뭐..말이 길었겠다 싶은데 본인 얘기 들어주고...이야기하고 했는데 저렇게 나오면...무시당하는 느낌도 들구 그러더라.. 아침에 톡 왔는데 지금까지 안보고있어. 어제 전화 이후로 계속 기분나빠

      2023.04.06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마자ㅠㅠ 이미 통화하다가 잠든적이 많으면 이렇게 통화할때만이라도 신경써서 앉아있거나 서서 전화하거나 해야하고, 진짜 피곤해서 통화 못할 상황이면 차라리 내일 얘기해줄게하고 자던가... 잠이 많다~ 피곤하다~ 그런거 다 핑계라고 생각해. 정말 어쩌다 잠들었으면 몰라도 이미 자기가 그렇게 얘기했는데 또 그러는건 스스로 자기행동을 다 알고그러는거잖아. 그건 남을 배려하지않는 행동이지... 기분나쁘고 무시당하는 기분이라고 꼭 말해ㅠㅠ 자기가 이해 많이해줬는데 이건 남친이 잘못한거고 사과받을 부분이야! 앞으로 통화할때는 앉아서 하거나 많이 피곤한 날은 그냥 전화하지않고 자자고 정하는것도 좋을거 같아!

      2023.04.06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내 남친도 침대에 누우면 바로 잠드는 사람이야. 나는 누우면 바로 잠이 안와서 1시간이고 2시간이고 뒤척이다가 잠들어서 누우면 바로 자는 사람들이 신기했어. 잠을 못이기는 사람은 누워있던 앉아있던 잠들더라구. 나도 처음에는 통화한지 5분도 안됬는데 잠들려고 하는 남친한테 서운했어. 그치만 자신이 졸리고 싶어서 졸린것도 아니고 잠들고 싶어서 잠든것도 아니니깐 잠깐이라도 목소리 듣고 통화하는걸로 만족하고 있어. 남자친구는 졸리면 졸리다고 전화끊고 자러 가도 되냐고 물어봐서 통화하면서 잠들지는 않아. 침대에 누우면 잠이오는 남친이라 우리 통화시간은 길어야 15분이야 만약 자기처럼 통화중에 잠들면 당황스러울것같아 그것도 남친이 얘기중에 잠든 상황이면. 전화로 많은 얘기를 나누고 싶은데 잠때문에 안되니깐 자기 남친도 자기도 속상할것같아. 이번에 느낀 감정을 솔직하면서고 담담하게 전달해보자. 그리고 앞으로 코고는 소리로 전화를 마무리 하는것보다 잘자라는 인사로 전화 마치고 싶다고 얘기해보는건 어때? 많이 속상하고 서운하겠지만 전화를 오래하던 짧게 하던 잠드는게 싫다고 얘기하자

    2023.04.06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와 ㅜㅜ 내가 겪은거랑 똑같네.. 그거 안고쳐지더라.. 2년넘게 싸웠는데 실망감만 더 커져서 결국 헤어짐 지 일로 전화해서 들어주고 얘기하다가 갑자기 코고는 소리 들리는거 기분 최악이고 졸린것 같아서 끊고 자라니까 자기 목소리 듣고 싶다고 그래서 안끊다가 잠들어버리니까 나중엔 내가 그따위로 할꺼면 그냥 녹음해놓고 그거 들으라고 이게 대화냐고 니가 말하는 대화는 내가 일방적으로 떠들고 니는 그거듣다가 처자는거냐고 엄청 소리질렀었는데 부질없더라... 나만 자존감 박살나고 상처받았었음 ㅜㅜ

    2023.04.06좋아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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