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남자친구가 내 얼굴 잘 안쳐다보는 자기들 있어?
남친 인프피인데 나는 대화하면서 얼굴보려고 하는데 그때마다 걔는 허공 보고 있고 눈을 잘 안마주쳐
언제 한번 이거에 대해서 얘기하니까 그런가? 하면서 나도 본인을 잘 안쳐다본다고 느낀대
나는 진짜 얼굴 들이밀구 그랬던 적도 몇번 있을 정도로 확실히 쳐다보는데 이게 무슨 말일까?
대체적으로 너무 차분한 스타일이어서 속을 모르겠어..
부끄러워서 그런거아냐?
다른 사람들한테도 눈 잘 못 마주침? 원래 그런 스타일들도 있긴 해 내 제일 친한 친구도 대화할 때 내 눈 잘 안 봐
오히려 처음보는 사람들 눈은 잘 마주쳐. 근데 자세히 보면 단체활동에서도 혼자 행동에 집중하고 있을 때가 많아.
5자기 말대로 오히려 더 잘 아는 사람 앞에서 뚝딱거릴 수도 있음
나도 눈 잘 못 보는데... 어색해셔
말할 때 눈 안 보는 사람도 있긴 하지
난 눈 잘본다 생각했는데 좋아하니까 못보겠더라 내가 속이 다 보일거 같아서
오웅 그렇구나 왠지 속을 다 들키는 거 같아서라니 생각지도 못한 이유네
나 인프피인데 눈 잘 안마주치는듯...ㅎ 부끄러
좋아하는 사람은 계속 눈에 담고 싶지 않아? 아니면 오히려 좋아해서 부끄러운 건가
나도 내 남자친구가 본인 습관대로 안쳐다보곤 하는데 나랑 몇 시간 같이있다보면 나 쳐다보고있는거 느껴져 ㅋㅋㅋ 원래 잘 못 쳐다보는 사람이 있드라~
나 인프피인데 부끄러우면 잘 안봐! 너무 신경쓰지않이도 될거같아 자기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