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내입장에서는 맘에들지 않을 수 있지만
나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 최선이 계속 나에게는 마음에 차지않는다면... 맞지않는걸까...헤어지는게 좋은걸까....
아직 좋아하는건 맞는데, 이런걸로 계속 이야기가 오가면 서로에게 다 좋지않다는 생각이 들어
난 자기편이니까. 물어볼께 정말 객관적으로 더 나은 사람이 있을 거 같아. 남자친구의 노력이 솔직히 노력하는 거 같지 않을 수 있잖아. 서운하고.. 그러면 이별이 맞는 선택일 수도? 만약 충분히 하는데도 그럼에도 더더더가 필요한 거면 우리 맘속에 헛헛함 때문일 수도 있을 거 같아. 그러면 다른 애인이더라도 또 부족할 거야!
더 팍 이케!!! 해줬으면 좋겠는 부분이 있어. 하지만 많은 부분에서 이런 사람있을까 싶기도하고, 내가 지금까지 만나는동안 내가 말하면 그 부분에 대해서 노력하랴고 하는구나 싶기도 하고...뭔가 말하다보니 후자에 가까운거 같기도 하다ㅠㅠ
번외인데 혹시 나의 헛헛함, 외로움은 어떻게 채울 수 있을까? ㅠㅠ 사람도 그립지만 그런 사람을 못 만난건지…사람으로 채워지지 않는 것 같아
자기1 궁금한게 있는데ㅠㅠ나도 남침이 노력하는거 아는데 이게 같은게 계속 쌓이니 내가 점점 폭발하는것같아 이제는 뭐 어떻게 할 에너지도 없어.. 이럴땐 어떻게 해야되? 남친은 더 잘하겠디 하는것같긴 한데 다른 사람은 잘만 하는데 왜 얘만 이렇게 모를까 너무 답답해..
자기 나랑 너무 똑같은 상황이다 나도 원하는게 10인데 남친은 노력해서 5을 해줘 근데 세상엔 노력안해도 7-8을 해주는 사람이 있는데 내가 굳이 이 사람을 만나야할까? 하는 생각 많이 들어 나도 내 남친이 노력 많이 하고 있다는거 알거든 근데 그거랑은 별개로 그냥 사람이 안맞는거같다 싶어... 근데 또 헤어지는 것도 너무 힘들도 원하는 사람 못만날 수도 있다는게 계속 발목을 잡아 ...
진심 이거 내맘ㅠㅠㅠ 자기는 만난지 얼마나됐어? 나 민32이고 2년 만났는데 걔가없는 내 삶이 더 평온한것같아..
나 거의 3년 돼가,, 나도 그 생각해 ㅎㅎ 그래서 애초에 사귄거 후회한적도 많구
딥글이 밑에 달려쑤ㅠ 한번봐줘랑ㅠㅠ
갈등이 있을때마다 맘이 너무 힘들지 않아? 나 이제 에너지가 없어 그래서 어떻게해야될지를 모르겠어 갈등생겼을때..자기는 어때? 혹시 자기도 나랑 비슷한 나이야?
웅웅 난 이제 갓 30... 결혼을 하고싶은 생각은 있는데 지금 상대랑은 안하고싶어서 결혼생각하면 헤어져야지 싶어 갈등생겼을때는 그때마다 잘 풀긴 하는데 결국엔 내 맘속으로 그래 이런게 안맞는거지 하고 헤어져야할 이유를 하나씩 쌓아가고있는 느낌이야..
자기야 30이면 언능 끝내ㅠ 나중에 나이들면 나이때문에 더 못 끊어 한살이라도 어릴때 새로운 사람 많이 만나ㅠㅠ